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경흥탄광설비보수사업소에서 10㎥ V형압축기를 만들던 때의 일이다.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모여앉아 협의하였지만 신통한 대책이 세워지지 않았다.압축기의 동체를 단번에 주조할수 있는 방도도 없었고 크랑크축생산에서 걸린 기술적문제를 해결할 묘술도 없었다.

탄광설비들에 대한 수리나 하던 자기들이 어떻게 전문기계공장에서나 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압축기를 만들수 있겠는가 하고 머리를 가로젓는 사람들도 있었다.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깊었다.굴진속도를 높여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압축기는 가장 중요한 설비들중의 하나이다.압축기를 만들어본 경험은 물론 설계도면조차 없지만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그런데 일군들부터 압축기를 신비하게 여기면서 자체로 만들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는것이 문제가 아닌가.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들이대자.)

이렇게 생각한 초급당일군은 협의회를 휴회할것을 제기하였다.그러면서 당세포단위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 대한 학습을 압축기생산과 결부하여 진행하고 일군들이 기술자, 기능공들과 의견을 충분히 교환한 다음 다시 토론하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 모든 당세포들에서 회상기학습이 진행되게 되였다.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쇠줄, 한g의 화약도 없고 일을 할수 있는 장소조차 마련되지 못한 상태에서도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어낼데 대한 명령을 끝까지 관철한 투사들의 정신세계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였다.

허기증과 피곤으로 지친 몸이였지만 순간도 병기창의 마치를 놓지 않은 투사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본받아야 하는가.나는 파편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그 추운 날 단벌솜저고리를 벗어 마치받이로 리용한 투사들처럼 일하고있는가.선렬들처럼 몸이 찢기고 뼈가 가루되여도 맡은 임무를 기어이 수행하려는 결사의 의지로 일한다면 오늘의 난관은 문제로도 되지 않을것이다.…

이것이 회상기학습과정에 그들의 가슴에서 울려나온 량심의 웨침이였고 굳게 간직한 자각이였다.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분발해나섰다.여기저기에서 열띤 론쟁들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 방도들이 하나둘 나지기 시작했다.유도로작업반원들이 유도로를 개조하여 쇠물용해능력을 높일 대담한 결심을 할 때 선반작업반원들은 크랑크축가공에 필요한 합리적인 지구를 만들어낼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공무작업반원들과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도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과 지혜를 합쳐 크랑크축소재의 기술적특성을 보장할수 있는 묘술을 찾았다.

며칠후에 다시 열린 협의회는 시작부터 앙양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저저마다 일어나 자기들이 찾은 방도들을 내놓았다.협의회에서는 그들의 의견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공정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해당한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압축기제작과정에 부닥친 실패앞에서 맥을 놓고 주저앉을세라 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후방사업도 통이 크게 조직하여 그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종업원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높아지고 지혜와 열정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과정에 자체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고 하던 압축기를 만들어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그들이 만든 압축기는 지금 룡북청년탄광 덕촌갱의 막장에 전개되여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울려가고있다.

최근년간 사업소에서 선재압연기와 긁개식쇠바줄콘베아 등 여러가지 설비를 만들어내고 탄차방틀의 질을 훨씬 높이였다.

그 비결도 초급당위원회가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가슴속에 항일의 연길폭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천과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한데 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