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봉사자된 긍지를 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머리단장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따라 인품이 돋보일수도 있고 낮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며칠전 우리는 류경원에서 사람들의 얼굴생김새와 머리모양, 나이와 직업 등에 맞게 리발봉사를 다양하면서도 친절하게 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곳을 찾았다.

대기실에 들어서니 선패기형, 축포형, 흐름형, 해살형, 구름형 등 각이한 머리형태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진앞에서 손님들이 자기들에게 어울리는 머리형태를 고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우리는 금방 리발을 하고 나서는 한 로인을 만나보았다.

그는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여기 류경원에서 리발과 함께 머리안마를 비롯한 안마봉사까지 받고나면 온몸이 거뜬해진다고, 한 10년은 젊어보인다고 마을사람들모두가 이야기한다고 자랑하였다.

이러한 목소리는 류경원 리발실을 찾는 사람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었다.

사각사각 가위질소리를 울리며 봉사를 하고있는 리발사들, 거울에 자기의 머리모양을 비추어보며 웃음짓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우리의 마음도 상쾌해졌다.

그쯘하게 갖추어진 설비들과 도구들을 바라보느라니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찾으시였던 그날 만족을 금치 못하시며 준공식을 진행하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우리는 30여년을 리발사로 일해오고있는 리발작업반 반장 박애영동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앉으시였던 자리로 우리를 이끌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리발을 한 다음에는 안마까지 해주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못 잊을 그날 자외선소독기를 놓을 받치개까지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며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어린 받치개를 손으로 어루쓸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봉사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다고 해도 리발사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지 못하면 인민들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고, 작업반에서는 손님들의 얼굴형태와 나이, 기호에 따라 봉사를 다양하게 할수 있도록 기술학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고 덧붙이였다.

이어 그는 제대군인인 한 처녀리발사를 우리앞에 내세웠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일터가 어떤 곳입니까.류경원의 리발기술이 응당 사람들속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이 그를 단 몇해만에 고급리발사로 되게 한것이였다.

우리의 눈가에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성의껏 봉사를 진행하고있는 이곳 리발사들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들었다.

당의 뜻을 성실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인민의 봉사자들이 있어 우리 인민의 모습은 그리도 밝고 우리의 생활에 웃음소리 높은것 아니랴.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