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자원화에 바쳐진 애국의 마음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 재자원화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속에는 량강도만경정보기술교류소도 있다.

이 교류소는 도안의 기관, 기업소들에 정보기술봉사와 정보기술제품봉사를 기본으로 하는 크지 않은 단위이다.최근년간 교류소에서는 광산과 기계공장들에서 나오는 산성페수와 쇠밥을 원료로 하는 나노산화철색감을 연구개발함으로써 환경보호와 도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있다.

자그마한 정보봉사단위에서 산화철색감생산의 국산화를 실현한것도 그렇지만 이곳에서 개발한 제품이 값눅은것으로 하여 그 리용분야와 수요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이것은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도록 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현실로 증명하고있다.

교류소에서 산화철색감연구를 시작한것은 여러해전이였다.

심룡천동무가 소장사업을 시작할 당시 조건은 불리하였다.지역의 정보화를 위한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 건물도 볼품이 없었다.하지만 소장은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도와 방조밑에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내부예비를 탐구하면서 정보기술봉사단위의 체모를 하나하나 갖추어나갔다.

이와 함께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을 또 하나의 목표로 내세웠다.종업원들 누구나가 단위발전과 관련한 혁신적인 안들을 내놓기 위해 아글타글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후방토대를 꾸리는 문제로 갑산지구에 나갔던 심룡천동무는 우연히 어느 한 광산의 갱에서 흘러나오는 페수를 주목하게 되였다.그는 산성페수를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연한 간장색갈을 띤 페수를 보면서 재자원화를 실현하면 여러모로 리롭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그길로 페수를 물통에 넣어가지고 돌아와 분석해보았다.그리고는 짬시간이면 기술도서들을 파고들고 여러 연구기관, 기업소들을 찾아다니며 탐구를 거듭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광산페수로 쇠밥을 처리하면 질좋은 색감을 생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하지만 막상 실천에 접어드니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먼길을 오가는 소장을 보고 괜히 고생을 사서 하지 않는가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심룡천동무와 종업원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한걸음한걸음 미지의 세계를 점령해나갔다.거듭되는 실패앞에서 주저할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힘을 주고 떠밀어준것은 당조직이였다.

한생을 깡그리 바쳐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하여 당에 기쁨을 드린 애국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손을 굳게 잡아주던 일군들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며 더욱 분발해나섰다.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끝에 나노산화철색감에 대한 연구를 완성할수 있었다.첫 시제품을 내놓았을 때 종업원들은 가지가지의 사연들이 눈앞에 어려와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이들이 만들어낸 나노산화철색감은 건물의 외장재, 내장재로뿐아니라 타일과 합성수지의 착색, 색미장 등에 광범히 리용할수 있다.생산원가가 적고 가격이 눅을뿐아니라 여러가지 우점을 가지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교류소의 제품은 여러 전시회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기간 교류소에서는 많은 량의 외장재를 만들어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주었으며 도내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도 적극 이바지하였다.

제힘으로 색감을 만들어내던 나날에 이들은 애국으로 불타는 뜨거운 심장이 없이는 선택할수도 헤쳐나갈수도 없는 길이 바로 우리의것을 창조하는 길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심룡천소장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자기의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은 과학자, 전문가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것은 자기자신,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위한 일이며 나아가서 조국의 재부를 늘이는 애국적인 사업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교류소에서는 나날이 늘어나는 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색감의 질을 더욱 높이면서 생산량을 끌어올리고있다.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