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자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서

행복의 보금자리를 떠받드는 초석이 되리

 

신들메를 풀줄 모르는 척후병들

 

맹렬한 돌격전이 벌어지는 살림집건설장에서 그들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다.

하지만 그들이 바치는 헌신적노력에 대하여 제2수도당원사단 공장련대의 전투원들은 항상 잊지 않고있다.

그 주인공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척후병이 되여 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모래, 혼석보장에 나선 평양326전선종합공장중대 전투원들이다.

김일광, 한명철, 김정현, 현성일, 리경수, 임정혁동무들은 련이은 돌격전이 벌어질 새 전구에 남먼저 도착하여 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모래, 혼석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이들은 수십리구간을 몇차례나 답사하면서 여러곳에 원천이 풍부한 골재장들을 마련하여놓고 많은 량의 막돌과 모래, 혼석을 중단없이 보장하면서 련대의 공사과제수행에 이바지하고있다.

《솔직히 힘은 들지만 꼬리를 물고 달려왔다가는 골재를 가득 싣고 돌아가는 자동차들을 볼 때면 몰렸던 피곤이 순간에 사라지군 합니다.》

이것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련대의 척후병들을 이끌고있는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의 오랜 자재일군인 김일광동무의 심정만이 아니다.

지금 이 시각도 그들은 련대의 척후병된 자각 안고, 자신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신들메를 더욱 조이며 헌신의 땀을 바쳐가고있다.

 

로당원들의 역할을 높여

 

얼마전 평양곡산공장소대의 건설현장을 찾았던 우리는 이곳 전투원들로부터 자기들이 존경하는 50대의 두 로당원인 김명식, 김성남동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소대가 치렬한 철야전으로 살림집층막콩크리트치기를 완성하고있던 어느날이였다.전투원들은 매일같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김성남동무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나이도 적지 않은데 어떻게 매일같이 지칠줄 모르고 달리는가고.

그때 김성남동무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수도당원들을 그토록 믿고 내세워주셨는데 어찌 순간이라도 신들메를 풀수 있겠나.하루빨리 새 집들을 지어 우리 원수님의 심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것이 당원의 본분이 아니겠나.》

그러면서 그 유순한 얼굴에 싱긋이 웃음을 담고 이렇게 덧붙였다고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누군들 피곤하지 않겠나.정 피곤하면 맞들이를 들고 걷지 말고 뛰라구.밤을 패는 제일 좋은 방도는 걷지 않고 그냥 뛰는걸세.》

소대의 전투원인 김명식동무도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해제끼며 전투원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었다.

소대장 김만손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피해복구전구에서 우리는 단순히 살림집만 짓는것이 아닙니다.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이 준 전투임무를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핵심당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되고있습니다.》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평양베아링공장중대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어렵고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맡겨진 전투과제수행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

중대가 살림집벽체축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던 어느날이였다.현장에서 전투지휘를 하던 중대지휘관은 블로크축조에 여념이 없던 리영재, 김승명동무들을 자기에게로 불렀다.

매일같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안으면서도 언제 한번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앞장에서 내달리는 두 전투원을 조금이라도 휴식시키기 위해서였다.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그럴수 없다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쉬면 다른 동무들이 그만큼 더 수고해야 하지 않습니까.》

《층막공사에서도, 미장에서도 그냥 냅다 내달릴테니 우리 걱정은 마십시오.우리가 설 자리는 바로 여기입니다.》

이들만이 아니다.운전사 김정학동무는 필요한 공사자재를 싣고 왕복 수백리길을 달리는 바쁜 속에서도 짬시간이 있으면 중대전투원들이 철야전을 벌리는 현장에서 헌신적노력을 기울이였다.어두운 밤 먼길에 긴장하게 운전을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는가고, 어서 천막에 들어가 잠간이라도 눈을 붙이라고 등을 떠미는 전투원들에게 그는 일없다고, 한사람 품이라도 더 바치면 그만큼 중대의 전투과제수행이 다그쳐질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끝끝내 공사현장을 뜨지 않았다.

바로 이런 성실한 마음과 마음들, 자기보다 동지들을 먼저 걱정하고 중대의 공사과제수행을 생각하는 당원들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에 떠받들려 완공의 시각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