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그리움 차넘치는 일터

정방산종합식료공장을 찾아서

 

아침에 비내려도 인민을 찾으시고 깊은 밤 눈내려도 온 나라를 돌보시던 어버이수령님,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여주시려 한평생 쉬임없이 걸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헌신의 발자취는 정방산종합식료공장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들속에 계실것입니다.》

얼마전 우리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정방산종합식료공장을 찾았을 때 구내에는 류달리 많은 꽃들이 피여나 향기를 풍기고있었다.위대한 수령님들을 공장에 모시였던 잊지 못할 사연을 전해주는 현지지도표식비주변에서도, 알뜰히 꾸려진 구내의 곳곳마다에서도 아름다운 꽃들이 봄의 정서를 한껏 더해주고있었다.

우리와 만난 지배인 리미옥동무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공장종업원들이 정성다해 가꾼 나무들에서 해마다 4월이 오면 꽃들이 만발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으로부터 45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업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장을 몸소 찾아주시였습니다.그때는 가을이여서 어버이수령님께 지금과 같은 꽃풍경을 보여드릴수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정방산종합식료공장의 전신인 사리원곡산공장은 어버이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 일떠선 공장이였다.

사리원시건설정형을 료해하시며 이곳에도 평양곡산공장과 같은 큰 식료공장을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다 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께 어설프기 그지없는 공장의 모습을 보여드린것이 늘 가슴에 맺혀 해마다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진귀한 꽃들을 심어 공장구내를 공원과 같이 꾸려온 종업원들이였다.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을 향기로운 꽃속에 다시 모시고싶어하는 이들의 절절한 마음을 건물의 벽에 형상한 그림을 통해서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공장을 어떻게 하면 더 잘 꾸릴것인가 하고 사색을 거듭하던 끝에 진달래꽃이 만발한 4월의 만경봉을 형상하기로 하였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깊은 감동속에 들으며 우리는 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통합조종실과 원격강의실, 보기에도 아늑한감을 주는 여러가지 색갈의 아크릴계외장재로 멋있게 단장된 련결복도…

위생문화적으로 꾸려진 생산공정들은 또 어떠한가.

우리가 깨끗한 위생복차림으로 기대를 열심히 돌리는 종업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고있는데 일군은 지난해 공장에서 과자, 사탕 등 여러 제품의 생산공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은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오늘과 같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일터에 어버이수령님을 또다시 모실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젖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생산현장을 돌아보고난 우리는 구내길에 나섰다.하얀 꽃이 만발한 살구나무앞에서 녀성종업원들이 부르는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수령님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오신 길 또 오시여 사랑만 베푸시네

 

우리는 꽃속에 묻힌 공장을 다시금 둘러보았다.공원같이 꾸려진 공장구내에 넘쳐나는것이 어찌 꽃향기뿐이랴.

어버이수령님의 발자취가 어린 곳곳에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한껏 어려있었다.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안고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