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지 덕을 볼수 있게,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빈 걸음이 없어야 한다

 

후방사업을 개선하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지금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높이기 위한 목표를 대담하게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후방사업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도 그중의 하나이다.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고 널리 일반화할 때 더 좋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그런데 보여주기사업이 있은 후 후방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이전과 다름없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단위들도 있다.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군에서 있은 사실을 놓고 분석해보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방사업을 잘하는 단위들의 경험을 따라배워 축산기지를 하나 건설하고 문화후생시설을 하나 일떠세워도 종업원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금동협동농장에서는 농장원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이악한 투쟁을 벌리였다.그 과정에 1 000여㎡의 종합축사를 새로 일떠세우고 돼지를 비롯하여 오리, 게사니, 닭, 토끼 등 천수백마리의 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길러냈다.지난 시기 축산에서 뒤떨어진 단위들중의 하나였던 금동협동농장에서 이런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이에 대한 보여주기를 조직하였다.여기에는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온 당, 행정일군들이 참가하였다.보여주기에서는 축산업을 발전시켜 농장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가 다시금 강조되고 집짐승들에 대한 앞선 사양관리방법과 좋은 경험을 적극 본받을데 대하여 이야기되였다.

그때로부터 거의 한해가 흘러갔다.그 나날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 축산열의가 높아졌다.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단위들도 있었다.이것은 결국 보여주기에 참가한 일군들의 걸음이 빈 걸음이 되였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군안의 협동농장들가운데 조건이 좋은 단위, 나쁜 단위가 따로 없다.차이가 있다면 후방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에 있는것이다.축산업을 발전시켜 농장원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라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

축산부문만이 아니다.지난 기간 버섯기르기와 양어를 비롯하여 후방사업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이 여러번 진행되였지만 이것을 후방사업개선의 중요한 계기로 삼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일군들이 있는 반면에 조건타발만 앞세우며 할수 없다는 식으로 대하는 일군들도 있다.

현실은 후방사업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이 투철하지 못하면 설사 백걸음, 천걸음을 걷는다 해도 모두 빈 걸음으로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일군들이 자기들의 걸음걸음에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뚜렷이 새겨갈 때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경원군당위원회 부장 안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