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과 열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풍요한 가을에 무르익은 열매에는 그것을 주렁지게 한 씨앗이 있듯이 이 땅에 일떠선 하나하나의 재부들마다에는 창조의 씨앗을 묻고 가꾸는 애국자, 공로자들의 땀과 지혜가 스며있다.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창조의 씨앗을 묻고 가꾸는데서 진정한 삶의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참된 인간이다.

20여년전까지만 해도 잡관목만 무성하던 동신군의 한 산골에 많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였다.

그 한그루한그루에는 후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 한 로인의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년로하여 일손을 놓았던 어느 봄날, 로인은 벌거숭이가 된 산을 바라보며 후대들을 위해, 고향과 조국을 위해 나는 무엇을 남겼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고 나무를 심을 결심을 했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 로인은 한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꾸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

그렇게 마을주변산에 심은 나무만 해도 퍼그나 된다고 한다.

언제인가 한 사람이 애어린 나무를 정히 심는 그에게 이 나무가 언제면 거목으로 자라겠는가고 했을 때 그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나무가 거목으로 자라 열매를 맺자면 오랜 나날이 걸리겠지.혹시 내가 그걸 못 볼수도 있고.하지만 후대들이 그 열매를 따며 좋아한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 같네.》

우리 사회에는 그 로인과 같이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이 땅에 훌륭한 씨앗을 묻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락으로 여길줄 아는 참된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

나라의 숲을 무성하게 하기 위해 한생을 바쳐가는 산림감독원들과 조국의 풍만한 재부를 마련하는데 지혜를 깡그리 바치는 과학자들 그리고 꽃나이시절에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섬마을분교의 교원으로 탄원한 처녀들과 더 좋은 조국의 래일을 후대들에게 물려줄 일념 안고 탄광과 광산, 농촌으로 자원진출한 청년들…

이들의 삶이야말로 래일에 바치는 삶, 후대들을 위하여 바치는 참된 삶이라고 말할수 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가는데 혁명가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있으며 참된 인생의 가치와 보람이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미래관이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가.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이것은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이며 걸음걸음 구현해야 할 실천의 기준이다.

조국의 앞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이 땅에 더 많은 씨앗을 뿌리고 더 많은 재부를 창조해놓기 위해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여갈 때 조국의 오늘이 빛나고 래일이 담보된다.

후대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값높은 삶을 위하여 오늘의 하루하루를 빛내여가려는 우리 세대의 가슴가슴은 이런 고결한 숨결로 세차게 높뛴다.

더 좋은 래일을 위한 오늘의 씨앗으로 살자!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