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의 심장은 뢰성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결사의 의지로 기어이 관철하리라

만난을 헤쳐온 승리의 력사

 

《굳은 결심 변치 말고 싸워나가자》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북만원정을 마치시고 유격구로 돌아오시던 주체24(1935)년 1월에 있은 일이다.

그때의 행군은 한걸음한걸음이 말그대로 죽음이 뒤따르는 사생결단의 혈로였다.

적들과의 계속되는 치렬한 격전속에 대오는 점점 줄어들어 16명밖에 남지 않았다.게다가 천교령부근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만 촉한을 만나시였다.조선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그 시각 대원들은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막막한 생각에 가슴을 쳤다.

《사령관동지, 사령관동지께서 이러시면 우리는 어떻게 하랍니까?》

대원들이 오열을 터치던 순간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모두 마음을 굳게 가져야 한다.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조국을 생각하고 혁명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피에 잠긴 조국을 두고 어찌 눈을 감을수 있겠는가.죽을수도 없거니와 죽을 권리조차 없다.

다음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노래를 한구절한구절 불러주시였다.

 

일제놈의 발굽소리는 더욱 요란타

금수강산 우리 조국 짓밟으면서

그 노래가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였다.

대원들은 굳은 결심 변치 말고 싸워나가자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심장의 웨침마냥 힘껏 부르며 겹겹이 막아선 적의 포위를 뚫고 끝내 우리 혁명을 보위하게 되였다.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가르쳐주고있다.

누구나 절해고도에서도 강철의 의지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고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감에 무한히 충실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속도가 더욱더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

 

주체45(1956)년 12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다.

당시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했고 그에 편승하여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도전해나섰다.전쟁의 후과를 채 가시지 못한 인민생활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다.

바로 이러한 때에 강선의 로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다고 하시며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로동자들을 둘러보시며 지금 보수주의자들은 공칭능력만을 운운한다고, 그래 우리가 그 공칭능력을 타파하지 못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앞을 다투어 일어선 강선의 로동계급은 《수령님, 우리에게는 공칭능력이 따로 없습니다.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라고 절절히 말씀드리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재생산문제에 대하여서는 동무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가겠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에 어찌 보답이 따르지 않으랴.강선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정녕 그것은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길만이 우리가 살 길이며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을 실생활로 뼈속깊이 체득한 우리 로동계급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이였다.

 

《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무서운것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한 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기업소를 돌아보시는 그이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죽어도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고 하면서 참기 어려운 생활상고통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일터를 뜨지 않고 자기 기대, 자기 일터를 꿋꿋이 지켜나가는 로동계급,

기업소의 곳곳마다에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나가는 자강도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력력히 어려있었다.

이날 기업소를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이곳 로동계급은 이렇게 자기들의 진정을 말씀드리였다.

《장군님, 우리 로동계급은 더 어렵고 준엄한 시련이 앞을 막는다 해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맞받아뚫고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키겠습니다.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무서운것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우리가 바라는것은 장군님의 안녕뿐입니다.》

하고싶으신 천만마디의 말씀, 주고싶으신 불같은 정을 담아 로동계급의 장알박힌 손을 꼭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그날의 가슴뜨거운 광경은 위대한 령도자와 그이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그 품에 안겨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가장 고결한 행복관을 지닌 훌륭한 인민이 하나의 뜻과 신념으로 더욱 굳게 뭉치는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