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의 심장은 뢰성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결사의 의지로 기어이 관철하리라

올해 농사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올해 농사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이것은 농사조건이 그처럼 불리한 속에서 당면한 영농작업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는 재령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억척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김매기가 한창인 안악군에서 있은 일이다.

농사에서 김매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결정적으로 제초기대수를 늘여야 하였다.초보적으로 타산해보아도 군적으로 1만여대는 새로 제작하여야 하였다.이것은 너무도 아름찬 과업이였다.

그때 군당책임일군은 제초기제작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 올해 농사의 운명은 하늘이 아니라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절절히 말하였다.

일군들이 제초기제작에 필요한 자재보장에 앞장섰고 군농기계작업소 종업원들과 농장기계화작업반원들이 호응해나섰다.

온 군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제초기제작은 나흘만에 성과적으로 끝나 중요한 영농공정의 하나인 김매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었다.

결사의 각오를 안고 김매기와 비료주기에 떨쳐나선 재령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도 이만저만 아니였다.

어느날이였다.

이른새벽 포전에 나온 삼지강협동농장 제3작업반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새벽에 제초기를 잡고 김매기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었다.가까이에 가보니 작업반초급일군들이 벌써 김매기에 진입한것이였다.강냉이밭김을 맬 때에도 말없이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인 그들의 모습은 모두를 크게 감동시켰다.

그때부터 작업반에서는 김매기가 경쟁적으로 진행되였다.누구나 김매기를 제철에 끝내지 못하면 알곡소출이 크게 떨어진다고 하면서 자체로 만든 제초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일하였다.

강교협동농장 제3작업반에서는 이런 일도 벌어졌다.

작업반장이 조락논에 대한 깊은층비료주기를 조직하려고 하는데 청년들이 자기들에게 맡겨달라고 제기하는것이였다.

사실 포기마다 묻어주는 깊은층비료주기가 어지간히 힘들다는것을 누구나 알고있었다.바로 그래서 청년들이 자진해 맡아나섰던것이였다.

품이 곱절 들었지만 청년들은 작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이들의 투쟁에 농장원들이 합세해나섰다.그들은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내야 한다고 하면서 비료주기에 성실한 땀을 바쳐갔다.

이런 투쟁기풍으로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난해보다 조건이 더 어려운 속에서도 농작물비배관리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당면한 영농공정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해 신천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또 어떻게 분발해나섰는가.

군의 다른 농장들과 마찬가지로 새길협동농장앞에는 강냉이밭, 논김매기와 앞그루 작물수확, 뒤그루모내기 등을 동시에 진행해야 할 과업이 나섰다.

여러 영농공정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수행하자니 몇배로 품이 들었다.

제일 난문제는 로력이 긴장한것이였다.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감을 맡아나섰다.

뒤그루모내기가 한창이던 어느날 제4작업반에서 써레치기를 하던 뜨락또르가 동음을 멈추었다.고장난 뜨락또르수리를 위해 부속품을 해결해가지고 돌아온 작업반장은 놀랐다.제5작업반의 써레치기를 끝낸 뜨락또르가 자기 작업반포전에서 작업하고있었던것이다.

당장 가을한 밀단도 날라야 하는 속에서 자기 작업반의 뒤그루모내기보장을 도와나선 그 운전수의 모습에서 작업반원들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미풍이 발휘되는 속에 작업반은 다른 단위들처럼 뒤그루모내기를 제때에 결속하고 앞그루작물의 낟알털기와 수매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이렇듯 재령벌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집단주의위력을 더 높이 떨치며 불리한 조건에서도 영농공정을 하나하나 계획대로 수행해나가고있다.

올해 농사의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이런 의지를 지니고 이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뚫고 당면한 영농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