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끌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우리와 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온 나라 인민이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에서는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고있다.

《우리》, 이 말속에는 사회주의조국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어떤 사람이 돋보이고 존경을 받는가.

여기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달전 수도의 한 로선뻐스에서 있은 일이다.

뻐스가 정류소를 출발한지 얼마 안되여 차안에서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뻐스를 타고가던 중년녀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것이다.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는 사람들속을 헤집고 한 청년이 다가섰다.

그는 녀성의 병상태를 관찰해보더니 빨리 병원으로 후송하여야 한다고 다급히 말했다.

이렇게 되여 뻐스는 자기 로선을 벗어나 병원으로 달리게 되였다.

뻐스가 멎어서기 바쁘게 녀인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들어가는 청년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우리 시대 청년이 다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료일군들에게 녀성의 치료를 부탁하고 병원을 나서던 청년의 발걸음은 무춤 굳어졌다.

아직은 어디서 사는 누구인지도 모르는 녀성, 그 가족들이 안다면 얼마나 안타까와할것인가.

하여 그는 녀성이 의식을 회복할 때까지 오랜 시간 병원에서 기다리였고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고서야 병원문을 나섰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나 들을수 있으며 그 소행 또한 크지 않다.

하지만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로 사는 청년의 참된 도덕관과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엿볼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그와 같이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로 떳떳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

위기일발의 순간 혁명동지를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을 업고 매일 수십리나 되는 등교길을 오가며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는것과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

이것은 정과 사랑이 인간관계의 기초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한식솔, 나는 이 부름앞에 떳떳한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한다.

뻐스안에서 로인들과 애기어머니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고 생활상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도와주는것과 같은 소행들은 비록 작고 소박해보여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더 따뜻하게 해주고있다.

서로 아껴주고 위해주는 진실한 사랑과 따뜻한 정이 흐르고있어 우리 제도가 그토록 소중한것이며 우리의 생활은 언제나 활기에 넘친것이다.

사람들모두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한식솔로 살 때 우리 사회는 더욱 아름다와질것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질것이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