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끌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미풍의 소유자가 많은 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과정에 남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이 과정에 사랑과 존경, 보답과 의리의 감정이 싹트고 승화되며 그것으로 하여 인간생활은 더욱 아름다와지게 된다.

뜨거운 정과 사랑, 진실한 인간관계는 사람들모두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서만 볼수 있는것이다.

평천구역 륙교1동 109인민반에는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살고있는 한 영예군인과 오랜 세월 친혈육처럼 깊은 정을 나누고있는 최명금녀성이 있다.

그의 남편도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영예군인이다.

10여년전 어느 한 료양소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남편을 찾아갔던 그는 군사임무수행중 뜻밖에 몸을 다쳤다는 한창나이의 영예군인을 보게 되였다.

그날 그는 온밤 잠들수 없었다.조국보위초소에 선 아들의 모습이 떠올랐고 남편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나도 고마운 사람들처럼 그를 위해 혈육의 정을 기울이자.)

그때부터 그는 남편에게 면회를 갈적마다 영예군인에게 성의껏 마련한 보약재와 색다른 음식을 안겨주군 했고 그 과정에 남다른 인연을 맺게 되였다.

그의 뒤를 따라 딸과 친척들도 영예군인을 위해 진정을 기울였다.

영예군인의 고향에까지 찾아가 병치료에 필요한 약재와 생활필수품도 안겨주고 결혼상도 남부럽지 않게 차려준 그들이다.

이렇듯 한 영예군인을 위해 기울인 그들의 뜨거운 정에 떠받들려 마침내 영예군인은 다시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다. …

최명금녀성은 우리에게 말하였다.

《그가 왜 남이겠습니까.나라에서 아끼고 내세워주는 영예군인인 그는 우리모두의 장한 아들입니다.》

이런 마음이 그들을 한식솔처럼 되게 하였고 뜨거운 정을 맺게 하였던것이다.

이것은 비단 한두 가정에만 흐르는 정이 아니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이웃들사이에도 서로 도와주고 의좋게 살아나가는 사람들…

내 나라에는 이런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고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길줄 아는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이 많아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끝없이 태여나고 우리 생활은 언제나 랑만에 넘친것이다.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