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요구에 재자원화기술을 부단히 따라세울 때

 

평양기포부재공장에서 새 제품개발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무기질기포보온재생산공정을 새로 꾸려놓고 질좋은 보온재를 생산하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마감건재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건재의 다양화, 다종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공장에서는 오래전부터 가까운 단위에서 나오는 연재, 슬라크 등의 페설물을 리용하여 기포부재와 블로크를 비롯한 건설용자재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있었다.한마디로 재자원화측면에서는 일정한 경험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하지만 새 제품개발은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된다고 볼수 없었다.

지난해까지의 실태만 놓고보아도 그러하였다.

공장에서는 이미전에 꾸린 생산공정들에서 기포부재를 비롯한 몇가지 제품을 생산하는것으로만 그치고있었다.그러다보니 날로 높아지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킬만 한 건재를 생산하지 못하였고 이것은 생산정상화를 실현하는데도 영향을 미치였다.

현실은 공장일군들로 하여금 재자원화사업과 함께 새 제품개발을 중시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당에서는 재자원화제품의 가지수를 늘일데 대해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새 제품개발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진행해야 생산활성화도 실현하고 나라의 건재공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지 않겠는가.

문제를 이렇게 세운 공장의 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을 위한 집체적토의를 심화시키였다.

류영일동무를 비롯한 책임일군들은 공장의 현 실태를 다른 단위들과 대비분석하면서 객관적립장에서 랭정하게 투시해보았다.목적은 투자의 효과성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에서 새로운 보온재를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찾자는데 있었다.

그 과정에 아무리 기술개조를 해도 종전의 생산공정으로는 도저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공장일군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무기질기포보온재생산공정을 새로 꾸릴 결심을 굳히였다.그렇게 하면 비록 지금은 힘이 들어도 앞으로는 질적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보온재를 생산할수 있었던것이다.

일군들의 선택과 결심도 중요하다.하지만 과학적인 실현방도를 찾아쥐고 완강히 내밀어 뚜렷한 결실을 안아오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공장의 일군들은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에 필요한 설비들의 설계는 물론 그 제작도 모두 자체로 하는 원칙에서 하나하나 실속있게 추진하는 한편 무기질기포보온재생산을 위한 원료보장도 따라세우기 위한 작전을 동시에 펼치였다.특히 종전에는 관심밖에 두었던 탄재 등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였다.그렇다고 모든 일이 얼음에 박밀듯 순조롭게 되지는 않았다.

거품발생기와 혼합기날개의 형태 그리고 회전수를 바로 정하는것을 비롯하여 설비제작에서 여러가지 기술적문제가 제기되였고 원료들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기 위한 사업도 더디게 진척되였다.게다가 실패가 거듭되자 내세운 과제를 과연 자체의 힘으로 해낼수 있겠는가고 동요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하지만 공장의 일군들은 일이 안될 때면 기술자들과 같이 안타까와하고 반드시 해낼수 있다는 신심도 안겨주면서 그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책임일군들이 직접 설계도 하고 연구사업도 하였으며 다른 단위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여기저기 뛰여다니였다.

그런 일군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은 기술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기술전, 두뇌전을 벌리였다.그 나날 거품발생기와 혼합기 등 설비들을 기술적지표대로 손색없이 만들어내고 탄재를 비롯한 각종 원료들의 합리적인 배합비률도 확정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높은 증기압력에서 보온재를 양생시키기 위한 기술적문제도 원만히 풀게 되였다.

결국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무기질기포보온재생산공정을 꾸리는데 성공하게 되였다.

지금 공장에서 생산한 무기질기포보온재는 가볍고 다루기 편리할뿐아니라 보온효과가 높은것으로 하여 사용자들속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이것은 그대로 공장의 생산활성화에로 이어지고있다.

현실은 재자원화사업에서도 중요한것은 새로운 제품을 질좋게 생산하는것이며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높은 목표밑에 실속있게 내밀 때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