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몰아온 파국적후과-북반구를 휩쓰는 폭염피해

 

최근 지구의 북반구에서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막대한 인적 및 물적피해가 초래되고있다.

북아메리카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례년에 없는 열파가 휩쓸어 기온이 거의 50℃까지 치달아오르고있다.

뜨거운 열파와 폭염속에 이미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도처에서 산불과 들불이 타번져 살림집들이 화염에 휩싸이고있다.

카나다의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에서 낮최고기온이 46℃까지 뛰여올라 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

이로 하여 1주일도 못되는 사이에 480여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백수십건의 산불이 일어났다.

여러 도시에서 이미전에 세워졌던 최고기온들이 갱신되였다고 한다.

미국의 서부지역에서도 기온이 평년보다 5~15℃ 올라 49℃이상의 기록적인 고온현상이 나타났으며 도처에 폭염경보가 련이어 발령되였다.

13일에만도 근 1 000만명에게 경보령이 내려졌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50개 군에 가물비상사태가 선포되였으며 아이다호, 오레곤, 워싱톤주들에서 3 504명의 열사병환자가 발생하였다.

세계기상기구 사무국장은 북아메리카의 서부지역에서 겪고있는 재난이 기후변화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과 같은 불리한 날씨와 자연재해가 더 자주 나타나게 될것이며 그로 하여 막대한 피해가 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령토의 3분의 1이 북극권에 위치하고있어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알려진 핀란드에서 6월에 전례없는 무더위가 지속되였다.

이 나라의 남부지역에서는 1961년이래 처음으로 기온이 련속 27일째 25℃이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7월 18일까지의 2주일동안 고온현상으로 7 000여명이 열사병에 걸리고 그중 10명이 사망하였다.

파키스탄에서도 40℃이상의 고온이 관측되였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한 학교에서는 20명이 수업도중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다.

여러 나라의 기상전문가들은 지구의 북반구를 휩쓸고있는 고온현상을 죽음의 폭염으로 묘사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전혀 예견하지 못했던 지역들에서 계속 일어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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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고온과 폭염현상이 지속되고있는 카나다의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에서 최근 혹심한 들불피해를 입고있다.

주의 약 300개소에서 들불이 퍼지고있는데 그중 37개소의 들불은 너무 세차게 타번지고있어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3 000여명이 진화작업에 동원되였지만 피해는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5 700여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하였다.

20일 주당국은 14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