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남산의 맹세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

비범한 예지, 숭고한 뜻

 

사상리론의 천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혁명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주체53(1964)년 3월 어느날 문건을 드신채 아침식사시간이 퍼그나 지나서야 식당으로 내려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식탁에 마주앉으시여서도 그것을 놓지 못하시였다.문건의 마지막페지까지 다 읽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일군들에게 종합대학에서 보내온 론문이라고, 론제도 새롭고 잘 썼다고 하기에 보았는데 대단히 훌륭하다고 하시였다.

그 론문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집필하신 대학졸업론문 《사회주의건설에서 군의 위치와 역할》이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까지 혁명을 하면서 고전가들이 쓴 책들은 물론이고 우리 나라의 한다하는 교수, 박사들이 쓴 글들도 거의다 보았는데 이렇게 현실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론문은 찾아볼수 없었다고 하시면서 이런 론문은 말그대로 사상리론의 천재만이 쓸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상리론의 천재!

어버이수령님의 이 뜻깊은 말씀에는 우리 장군님의 비범한 위인상과 주체혁명위업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뜨겁게 응축되여있었다.

 

령군봉의 메아리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은동에서 군사야영의 나날을 보내시던 주체51(1962)년 8월 어느날이였다.

오락회시간이 되자 학생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노래를 불러주실것을 간청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야영생들의 청에 쾌히 응하시며 먼저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높고낮은 산발들이 멀리 뻗어간 저 북쪽하늘가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을것이다.백두산에서 바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이 시작되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야영생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우리 새세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그 길을 이어 힘차게 걸어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오늘의 이 감정을 시행에 옮겨놓고싶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몸소 즉흥시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를 읊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백두의 행군길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가실 그이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는 시의 구절구절은 야영생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력사의 그날 백두의 뢰성마냥 령군봉에 울려퍼지던 절세위인의 쩌렁쩌렁한 음성은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깊이 심어주신 애국의 넋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방직기계제작소(당시)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생산실습의 나날을 보내고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날 아침 작업장에 들어서던 한 기대공의 눈가에 선반앞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안겨들었다.

무슨 영문인가싶어 가까이 가보니 누구나 없애기 곤난하다고 생각했던 선반의 흠집들을 없애느라고 그이께서 줄칼로 작업을 하고계시였던것이다.

작업을 하시다가 손바닥으로 쓸어보시고 또 줄칼을 잡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기대공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는 무작정 줄칼을 잡고 자기가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방금전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고 하시면서 만약 우리의 후대들이 이 기대를 물려받을 때 무엇이라고 생각하겠는가고, 모름지기 그들은 이 흠집을 보면서 26호선반을 다루던 주인들의 마음속에 티가 있었구나 하고 생각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기대를 사랑하는것은 곧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조국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기대공만이 기대를 열렬히 사랑할수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영웅의 금메달이 빛나는 26호선반은 오늘도 이렇게 속삭이는듯싶다.

애국심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조국의 모든것을 귀중히 여기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최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