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은 해마다 9월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였다 직포공영웅의 180리 순회길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에는 어머니조국을 위해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쳐온 이 나라 아들딸들의 영웅적위훈이 값높이 새겨져있다.그들속에는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나날에 배출된 로력영웅 리화순동무도 있다. 다기대운동의 선구자, 아이보개로부터 인민의 대의원으로, 불우한 인생길에서 보답의 순회길로! 이것이 리화순영웅의 인생행로였다고 말할수 있다. 남녘땅에서 일찌기 아버지를 잃고 남의 집 아이보개로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시달리던 그는 마음속에 언제나 9월을 안고 해마다 9.9절을 맞으며 더 많은 천을 짜는것으로써 어머니조국의 고마운 은덕에 보답하려는 일념만이 가슴에 꽉 차있었기에 그는 수많은 직기를 다루면서 매일 180리나 되는 순회길을 쉬임없이 달릴수 있었다. 조국의 귀중함을 누구보다 심장깊이 절감한 그였기에 보수주의를 타파하고 다기대, 다추운동의 봉화를 더 높이 들었으며 7개년인민경제계획을 398.5%로 완수하는 기적창조의 주인공으로 성장하였다. 그의 애국의 순회길은 오늘도 우리 후대들에게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떠받들어야 하는가를 말없이 가르쳐주는 삶의 귀감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