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정집행에서 발휘된 무조건성의 정신

남포시신흥정보기술교류소 일군들과 기술자들

 

남포시신흥정보기술교류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는 조립식비소성벽돌의 개발생산을 당세포결정에 쪼아박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하여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당결정을 집행해야 하는가를 보여주었다.

새로 개발한 이 벽돌로 축조한 3층짜리 건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그들은 보온과 방음, 방수효과가 뚜렷하고 벽체축조가 그대로 마감장식을 대신할수 있으며 경제적실리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이 벽돌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그 리용전망에 대하여 주목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마땅한 의무이고 본분이다.

하다면 조립식비소성벽돌의 개발이 어떻게 되여 당세포결정서에 오르게 되였으며 어떠한 투쟁의 결과에 성공의 문이 열리게 되였는가.

언제인가 소장 오관호동무는 과학기술보급체계를 통하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새로운 건설재료에 대하여 알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설계의 요구에 맞게 건축물의 모양과 형식을 다양하게 할수 있고 로력소비와 건설원가를 크게 낮출수 있는 조립식비소성벽돌이였다.

경제적실리가 큰 이 벽돌을 우리가 개발할수는 없겠는가.

선뜻 결심을 내리기가 힘들었다.고작 몇분짜리 동영상편집물이 기초자료일뿐 설계도면조차 없었기때문이였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한번 결심을 잘못 내렸다가 헛수고가 된다면 그 손실은 어떻게 메꾸겠는가.실로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누구든지 앞장에서 개척해야 할 탐구의 길이였고 당과 조국을 위해 더 큰 짐을 걸머지고 뛰여들어야 할 애국의 길이였다.

드디여 결심을 내린 소장은 당조직을 찾아갔다.그의 발기는 당조직의 적극적인 지지밑에 당세포결정서에 반영되게 되였다.

당원들이 기수가 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에 서고 젊은 기술자들이 이에 합세하였다.이들은 조립식비소성벽돌의 개발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탐구전을 전개하였다.

새 기술에 민감한 젊은 기술자들이 필요한 설비들을 설계하느라 몇밤을 패면서 아글타글 노력할 때 다른 종업원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쳐가면서 생소한 기계들을 제작하고 그 성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분투하였다.

고심어린 노력끝에 원료의 합리적인 배합비률도 확정되고 설비제작에서 제기되던 기술적문제들도 하나둘 풀려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성공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형타에서 찍어낸 벽돌의 겉면이 매끈하지 못하고 사개맞춤도 잘되지 않았던것이다.

걸린 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해 당원들이 주동이 되여 또다시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서로 고무하면서 방도를 찾아내고 시험하기를 그 몇번,

드디여 재질도 바꾸고 정밀가공한 새 형타에서 매끈한 벽돌들이 련이어 찍혀나올 때 기술자들은 창조의 희열에 휩싸이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산된 벽돌의 높이가 조금씩 차이나는 결함이 나타났다.당세포결정서에 박아넣은 집행날자는 하루하루 다가왔지만 좀처럼 해결방도가 나지지 않았다.

당결정을 기어이 집행하고야말 굳은 각오밑에 기술자들은 또다시 설비개조에 달라붙었다.수감부들이 새로 설치되고 자동조종장치들이 보충된 결과 벽돌들은 한결같은 크기로 생산되여나오기 시작하였다.

고심어린 창조물은 곧 품질검사에 넘어갔다.

이곳 당원들과 기술자들이 개발한 벽돌은 굳기에 있어서나 여러 기술지표에서 합격으로 평가되였다.

《이제는 당세포결정서에 〈집행함〉이라고 큼직하게 써넣을수 있게 되였구만.》

《오늘 밤엔 실컷 발편잠을 자보자구.》

이런 말을 주고받는 개척자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있었다.

허나 기쁨은 순간이였다.

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정확성, 완벽성을 담보하기 위해 스스로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던것이다.

성공했다고 만족하기에는 아직 이르다.새 벽돌의 도입가치와 경제적실리를 실천으로 증명하지 못하고 어떻게 당세포결정서에 집행했다고 떳떳이 써넣겠는가.자체로 소층건물을 하나 지으면서 량심의 합격도장을 받자.

당결정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만을 아는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또다시 신들메를 조여매고 떨쳐나섰다.이들은 시급히 제기되는 연구사업을 진행하는것과 동시에 건설자가 되여 소층건물공사를 위한 철야돌격전을 들이댔다.

지쳐 쓰러질 때도 있었다.하지만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정확하게,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량심으로 여긴 이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이런 불같은 투쟁의 나날속에 조립식비소성벽돌로 건설한 건축물의 안전성, 사용의 편리성과 경제적실리측면 등이 보다 정확히 확증되게 되였다.

계렬생산공정을 자체로 꾸려놓고 조립식비소성벽돌에 의한 시공방법까지 확정한 후에야 이들은 비로소 당세포결정서에 《집행함》이라는 글자를 떳떳이 써넣었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투쟁은 당에 대한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 당세포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정신을 발휘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전성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