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영웅과 15번째, 16번째 영웅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영웅적으로 살며 영웅이 되는것은 자주적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값있고 보람찬 삶으로, 가장 높은 영예로 됩니다.》

얼마전 13명의 영웅을 배출한 자랑을 안고있는 삭주군 영웅삭주기술고급중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하나의 의문을 가지게 되였다.

학교학생들이 왜 14번째가 아니라 15번째, 16번째 영웅이 되겠다고 하는것인가.

우리의 의문은 학교의 영웅소개판앞에서 교장 조금철동무를 만난 다음에야 비로소 풀리게 되였다.

그는 자기들의 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학교라고 하면서 당의 뜨거운 사랑과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가 있어 학교에서는 많은 영웅들이 배출될수 있었고 앞으로도 영웅들이 계속 태여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십년세월 수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였지만 누구나 영웅이 되여 모교를 빛내이려는 마음은 하나와 같다고 한다.

몇해전 학교에서는 13번째 영웅의 사진을 영웅소개판에 새로 붙이게 되였다.

그때부터 학생들의 가슴속에서는 14번째 영웅은 자기들이 되겠다는 결의가 더욱 불타올랐다.

누구는 인민군대에 나가 꼭 영웅이 되겠다고 하였고 누구는 이름난 과학자영웅이 되여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로 빛내이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이런 속에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이고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는 학생들의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났다.

학교의 교원들과 학생들은 영웅이 되여 모교로 돌아오겠다고 맹세를 다지고 떠나간 졸업생들의 결의를 믿어의심치 않았고 학교의 14번째 영웅은 그들속에서 배출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학생들속에서는 졸업생들속에서 14번째 영웅이 나온다면 자기들은 15번째, 16번째 영웅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지였다고 한다.

우리는 누구나 영웅이 되며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새세대들의 장한 마음을 안아보며 영웅소개판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13명 영웅들의 뒤를 이어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값높은 위훈을 세워갈 이 학교 졸업생들의 미더운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싶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