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사회주의대가정의 제일가풍

한생 백두산을 안고 사는 순결한 마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의 가치도 행복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지구를 훌륭히 꾸리는것을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 새겨안고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사람들가운데는 룡천군 읍 198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장영실녀성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 가을 어느날이였다.

그날 남편인 문정철동무가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집으로 들어섰다.무슨 좋은 일이 생겼는가고 묻는 장영실녀성에게 그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건설에 참가하게 되였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는것이였다.그러는 남편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자기도 혁명의 성지를 훌륭히 꾸리는데 삶의 흔적을 남기고싶은 충동을 누를수 없었다.그러나 두 자식을 거느린 어머니로서, 시부모들을 돌봐야 할 며느리로서 차마 그 말을 입밖에 낼수 없었다.그때 전쟁로병인 시아버지가 그의 등을 떠밀었다.

《백두산이 있어 조국이 있고 우리 가정의 행복도 있다.그러니 집걱정은 말고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땀을 아끼지 말거라.》

하여 장영실녀성은 남편과 함께 백두대지에 달려갔다.북방의 강추위속에서 닭과 토끼를 길러 대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던 일이며 그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해 집에서 리용하던 TV수상기를 등에 지고 숫눈길을 헤치던 이야기를 비롯하여 혁명의 성지에 바쳐가는 장영실녀성의 마음은 백두의 흰눈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하였다.

돌격대생활을 마친 후에도 백두산과 잇닿은 그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다.그는 가정에서 준비한 수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삼지연시건설장을 찾아 때없이 길을 떠나군 하였다.

사람들이 특류영예군인인 맏아들도 돌보느라 몹시 힘들겠는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할 때면 그는 백두산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것같지 못하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군 하였다.

장영실녀성이 변함없이 걷는 백두산에로의 길,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가는 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잠시나마 기쁨을 드리려는 불타는 일념 안고 가는 충성의 길이였다.하기에 그는 매일밤 남편이 가슴속깊이 품고있던 당원증곽을 손이 닳도록 쓸어보며 신념의 맹세를 다지군 한다.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백두산을 안고 살리라!)

이렇듯 백두산을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새겨안고 변함없는 충성의 한길을 걷는 참된 인간들이 많아 시련속에서도 내 조국은 그처럼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