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같은 그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리

영광군 상중협동농장을 찾아서

 

큰물피해를 입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작을 이룩한 기쁨과 자랑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고 분에 넘치는 감사를 받아안은 함경남도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

그들속에는 올해 맡겨진 알곡수매계획을 훌륭히 수행한 상중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있다.

우리는 얼마전 그들을 만나보고싶어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상중리는 읍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있었다.

무연한 벌판을 가로질러 달리는 기차의 경쾌한 기적소리, 병풍처럼 둘러서있는 산기슭을 따라 아담하게 늘어선 살림집들과 산뜻한 공공건물들, 특색있게 건설된 축산기지들…

한폭의 그림같은 농장마을은 볼수록 깊은 정서를 자아냈다.

마을어구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이곳 일군은 찾아온 사연을 듣고나서 흥분된 어조로 말하였다.

《우리가 일을 했으면 얼마나 하였겠습니까.농사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에 실린 무거운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려고 했을뿐인 우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주시였으니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어찌 눈에 흙이 들어간들 잊을수 있겠습니까.》

목메인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었다.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헤치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농사문제를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중요당회의들을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농업발전의 지름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례년에 없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였을 때에는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진정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온 한해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 애민헌신의 심혈과 로고를 떠나 어찌 이 땅의 가을을 생각할수 있으랴.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기던 우리의 눈앞에 생물활성퇴비생산을 다그치고있는 농장원들의 모습이 보이였다.

동행한 일군이 우리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수확분조의 영예를 지닌 직속1분조의 농장원들이라고 소개하는것이였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고 애썼을뿐입니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히려 우리들의 애국충정이 담긴 편지를 보아주시고 힘들 때에도, 기쁠 때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주는 그 믿음 하나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였으니 이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격정에 넘친 분조장동무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뇌리속에는 지난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던 화폭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정녕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영예와 책임감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가물이 지속될 때에는 한밤에도 포전으로 달려나가 물을 주었고 큰물로 성천강제방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세찬 물살을 막아 한몸을 그대로 내댐으로써 100여정보의 논을 지켜낸 이곳 농장원들이다.

우리와 만난 제4작업반 농장원 장경실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응당 할 일을 한 우리들이 올린 편지를 몇만t의 애국미를 대신하는 큰 힘으로 받아안으시고 이런 훌륭한 인민이 지켜주고 따라주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였습니다.세상에 이런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올해보다 더한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다 해도 두렵지 않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해마다 황금가을을 안아오렵니다.고향땅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겠습니다.》

그의 진정어린 목소리를 듣는 우리의 뇌리에 이런 생각이 갈마들었다.

이 땅의 풍요한 가을, 그것을 어찌 시간의 흐름이나 자연이 가져다준것이라고 하랴.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열과 정이, 경애하는 그이만을 일편단심 믿고 받드는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이 안아오는 황금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그이께서 베풀어주시는 한없는 사랑과 믿음을 가장 고귀한 재부로 새겨안고 농장에서는 다음해에도 풍작을 안아오자고 모두가 떨쳐나섰다고 한다.

쉬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농장을 떠나는 우리의 귀전에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그 사랑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해가렵니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