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터를 사랑하고 맡은 혁명임무에 충실할 때 나라가 흥한다

열렬한 직업애는 마를줄 모르는 애국의 샘줄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애국에 대하여 말한다.

하다면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인 애국심은 어떻게 표현되는가.어떻게 살며 일하는것이 애국적인 삶으로 되는가.

지금도 사람들이 깊은 감동속에 그려보는 모습들이 있다.

지난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시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참된 애국자들로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세워주신 사람들, 그들의 직업은 서로 달라도 한생토록 묵묵히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걸어온 헌신의 발자취는 한결같았으니 이런 삶이야말로 얼마나 보람있고 값높은것인가.

애국자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자기 직업에 대한 열렬한 애착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혁명초소에서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해 애써 노력하는 사람이 참된 인간, 진정한 애국자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속에는 비록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일터라 해도 자기 직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맡은 일을 량심적으로,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수없이 많다.

평성시하수도사업소 하수준첩공 박용태동무는 누구나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그런 직업이여도 자기가 하는 일이 조국에 꼭 필요하며 인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수십년세월 오수흐르는 땅속길에 남모르는 헌신의 자욱을 묵묵히 새겨오고있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평안남도의 어느 한 사업소에서 운전사로 일하던 그가 사시절 작업복차림으로 생활오수를 처리해야 하는 그런 직업을 주저없이 선택한데는 사연이 있다.

수십년전 어느날의 깊은 밤 운행길에서 돌아오던 그는 시의 한곳에서 불뭉치를 켜들고 하수도에 쌓인 감탕을 퍼내는 사람을 보게 되였다.알고보니 그는 평성시상하수도사업소(당시)의 하수준첩공이였다.그의 일손을 도와주며 사람들이 다 자는 깊은 밤에도 쉬지 못하고 정말 수고가 많다고 감동을 금치 못하는 박용태동무에게 그 하수준첩공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하수도를 잘 관리해야 우리의 거리가 깨끗해지고 사람들이 불편없이 생활할게 아닙니까.》

작업이 끝난 다음 그를 사업소까지 태워다주고서야 돌아선 박용태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하수도를 관리하는 사업이 중요하다는것을 알면서도 워낙 일이 험하니 맡아나서는 사람이 많지 못하다고, 그래서 항상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던 그 하수준첩공의 말이 귀전을 맴돌았다.

아무리 험한 일이라도 그것이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면 주저없이 나서는것이 제대군인으로서, 이 나라 공민으로서의 참된 자세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박용태동무는 시상하수도사업소의 하수준첩공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게 되였다.

사람이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있는가에 따라 직업에 대한 선택이 결정된다.자기를 위한 직업의 선택인가 아니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직업의 선택인가에 따라 삶의 목적과 가치가 좌우된다.

어떤 직업이든 마음을 붙이지 못하면 삶의 보람을 느낄수 없고 비록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일터라 해도 그에 대한 애착과 긍지만 있으면 그지없는 행복감을 느끼며 한생을 빛나게 살수 있는것이다.

수십년세월 한직종에서 일해오고있는 승호리세멘트공장 소성2직장 전공 명인권동무와 근 20년간 누가 보지 않는 외진 곳에서 사업하고 생활하지만 자기가 한 일을 량심적으로 총화지으며 성실한 복무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득장체신소 TV중계공 리종철동무의 가슴속에도 자기 직업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꽉 차있다.

직업에 대한 애착 다시말하여 자기의 일터, 자기의 초소에 대한 사랑과 정은 조국애의 기초이며 그 뿌리라고 말할수 있다.

애국심은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그것이 발현되는 공정과 계기가 따로 있는것은 아니다.자기에게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애쓰고 어렵고 힘든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혁명적인 일본새와 로동생활기풍이 곧 애국심을 낳는 시원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직업에 대한 열렬한 애착은 마를줄 모르는 애국의 샘줄기가 되여 끝없는 헌신성과 투신력을 발휘하게 하는것이다.

누구나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맡은 혁명임무에 충실할 때 나라가 흥한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앞에 언제나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야 한다.

자기의 일터와 직업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애국의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질 때 이겨내지 못할 시련과 난관이란 있을수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우리모두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총폭발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자.

본사기자 조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