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는데서 발휘된 진취적인 일본새

곽산군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지방공업의 활성화를 중요하게 강조하시고 그 수행방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지방공업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 그 생활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것은 시, 군책임일군들의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 일군으로서의 능력과 자격을 론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최근 곽산군의 지방공업발전에서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화학일용품공장의 비누생산토대가 강화되고 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도 각종 수지관생산을 늘이고있다.식료공장, 기와공장, 종이공장을 비롯한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활성화의 궤도에 들어서고 여러가지 새 제품개발도 활기있게 진척되고있다.

물론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군의 지방공업발전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많다.하지만 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과정에 군에서 일어나고있는 변화는 당의 지방공업정책관철을 위해 일군들이 어떻게 고심하고 분발하며 실천해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주고있다.

 

원료문제는 곧 일군들의 사상관점문제

 

지난 시기 군의 일군들은 지방공업을 자기 고장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계획이 없이 부족되는 원료를 다른 곳에서 구입하는데 습관되여있었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정신을 번쩍 차린 일군들은 자체의 원료에 의거한 소비품생산의 정상화도 결국 사상전이라는 각오밑에 새롭게 분발하였다.그 첫 사업의 하나가 비누생산을 늘이는것이였다.

지난해부터 가성소다를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공정건설을 내밀어 그 토대를 마련해놓았지만 군내수요를 풀려면 능력을 결정적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문제가 적극 론의되였고 기름원료확보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도 제기되였다.

어떤 일군은 올해중에 수십정보에 심은 수유나무를 우량품종으로 개량하기 위한 가능성을 타산하여 내놓았다.

또 어떤 일군은 피마주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자고 제기하였다.이 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벌려 군안의 매 세대에서 피마주를 15포기씩만 심어가꾸어도 한해에 여러t의 기름을 더 생산할수 있다는 창발적인 제안은 모두의 지지를 받았다.

유휴자재를 회수리용하는 사업을 개선하자는 안도 제기되였다.

일군들이 군내 급양봉사망들에서 페기름을 매일 정상적으로 회수하는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세우기 위한 방도를 찾아낸 결과 여기서만도 적지 않은 기름원천이 나왔다.

원료부족을 입버릇처럼 외우던 군일군들의 머리속에서 이렇듯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방도가 많이 나온데는 지난 시기의 교훈이 되풀이되지 않게 자체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는 지방공업토대를 구축하려는 그들의 달라진 사고관점과 진지한 태도가 반영되여있다.

소비품생산에 필요한 모든 원료를 자체로 해결하는것은 헐한 일이 아니다.그 과정에는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이 막아나설수 있다.그러나 자기 고장의 풀 한포기 지어 그것이 페석이나 길가의 막돌이라 할지라도 보물처럼 소중히 품어안고 그것을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재부로 기어이 전환시키겠다는 정신만 강하면 원료문제를 적지 않게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군일군들은 실천투쟁속에서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어느날 군당책임일군은 화학일용품공장에서 협의회를 조직하였다.비누제품의 가지수를 늘이는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서 중요하게 론의된것은 세수비누생산에 절실히 소요되는 향원료를 해결하는것이였다.그것만은 군자체의 힘으로 어려워 모두들 속수무책이였다.군당책임일군이 안타깝게 말했다.

《우리 곽산군은 많은 산들과 벌, 바다와 섬을 끼고있는 지역이요.이런 땅에서 향원료 하나 찾지 못하겠소?》

이것은 일군들에게 하는 호소이기 전에 자신에 대한 요구성이기도 하였다.

협동농장들의 포전을 돌아보는 기회에 책임일군은 한 로인의 집을 찾았다.생활상애로가 무엇인가를 일일이 알아보던 그는 향원료문제를 화제에 올렸다.

그러자 그 로인은 자기가 어렸을적에는 지금처럼 공업적방법으로 생산하는 향료가 아니라 우리 고장에 흔한 어느 한 풀의 뿌리에서 향을 추출했는데 그 냄새가 참 독특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로인의 말에 책임일군은 무릎을 치며 일어났다.그길로 그는 화학일용품공장 일군들과 함께 사천강가로 나갔다.그로부터 얼마후 화학일용품공장에서는 로인이 이야기한 풀의 뿌리를 향원료로 하여 세수비누를 만들었다.생산자들은 물론이고 시제품을 먼저 사용해본 사람들이 우리 군의 세수비누의 향내가 좋다고 기뻐했다.

어느 시, 군에나 풍부한 원료원천이 있다.그러나 그것을 인민생활향상에 쓸모있게 리용하는 일군들의 능력과 실천은 한결같지 않다.그 차이는 인민생활에 꼭 필요한것이라면 무조건, 끝까지 제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의 차이, 군중발동의 묘술에서의 차이에 기인된다.

이를 실증해주는 또 하나의 세부가 있다.

올해 3월 어느날, 기와공장에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어느 한 단위의 젊은 연구사가 왔다.그가 새로 연구개발했다는 분말형석고메움재는 군일군들의 흥미를 대번에 끌었다.부착세기가 매우 높을뿐 아니라 보관에도 상당히 편리했던것이다.

그러나 기본원료인 석고를 순천에서 날라와야 한다는 점에 책임일군은 대번에 머리를 저었다.아무리 좋은것이라 해도 우리 고장의 원료가 아니면 필요없다.여기에는 백규석도 있고 화강석도 있는데 왜 다른 고장의 자원으로 만들어쓰겠는가.

책임일군의 립장을 통하여 연구사가 받은 충격은 컸다.

지방공업발전은 원료의 자급자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관점, 여기서는 단 1%의 양보도 모르는 책임일군의 투철한 자세를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이다.

올해 기와공장에서는 적지 않은 건재품들을 개발하여 내놓았다.새로 개발되자마자 그 질이 높아 주목을 끌고있는 분말형백규석메움재, 분말형화강석메움재의 원료는 100% 곽산땅의것이다.

또한 다른 군에서도 많은 수요가 제기되는 외장재와 비소성타일생산에 필요한 첨가제도 곽산군의 자원에 의거하여 만든것이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지방공업의 획기적발전을 이룩하려는 군일군들의 헌신은 비단 한두개 공장의 활성화만 안아온것이 아니다.

올해 량정사업소에서는 강냉이가공과정에 나오는 강냉이눈으로 기름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를 다져놓았고 종이공장에서는 군에 흔한 벼짚으로 종이생산을 정상화할뿐 아니라 백색도를 보장하기 위한 자재도 해결해놓았다.파수지로 각종 수지관을 생산하여 군내수요를 보장하고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도 보내준 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는 발효식초, 가공간장 등을 만들어내고있는 식료공장은 군의 자랑으로 되고있다.

군의 현실은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뼈에 새기고 대담하게, 완강하게 일판을 전개할 때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조되는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재가 가장 큰 자원이다

 

인민경제 어느 부문에서나 마찬가지로 시, 군에서도 인재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자원이다.인재가 없이는 그 어떤 전진도 혁신도 론할수 없고 나아가서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강조된 문제이며 오늘날 우리의 실천투쟁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부각되고있다.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품을 들여 키우면서 인재력량강화에 주력한 바로 여기에 최근년간 곽산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발전속도를 높여가고있는 또 하나의 비결이 있다.

두해전 어느날, 군당책임일군은 화학일용품공장에서 제기된 하나의 자료를 보게 되였다.

이곳에서 일하고있는 이모를 찾아 다른 지역에서 한 젊은이가 왔는데 비누생산을 늘이기 위해 애쓰고있는 공장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도와나섰다고 한다.그는 비누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가성소다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생산할수 있는 기술적방안도 내놓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착유설비의 성능도 끌어올렸다고 하였다.이런 인재가 우리 공장에도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공장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임비서는 심중하게 받아들였다.

책임비서는 그 청년의 경력을 알아보았다.어릴 때부터 다재다능한 수재로 불리웠다는 그가 뜻밖의 불상사로 부모를 잃고 얼마전에 구성시에서 살고있는 누이네 집에 짐을 풀어놓았다는것이였다.

《이런 인재는 천리길이라도 따라가서 데려옵시다.》

이렇게 되여 군당위원회 조직비서가 만사를 제쳐놓고 구성시로 갔다.

실지 그 청년이 공장에 오자마자 눈에 띄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비누생산을 활성화하는데서 제일 긴요한 가성소다생산공정확립에 달라붙었던것이다.비누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를 적지 않게 해결한 그는 지금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새 제품개발을 위해 기술연구를 진행하고있다.

또 하나의 주목되는 점이 있다.최근에 인재들을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여러 지방공업공장의 지배인들로 대담하게 등용하는 사업을 진행한것이다.

지난 시기 일부 지방공업공장들에서는 군에서 아무리 투자를 해주어도 좀처럼 발전이 없이 앉아뭉개고있었다.그 중요한 원인은 지배인들의 능력부족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여러 공장의 지배인대렬을 결정적으로 강화한 후부터 발전속도가 빨라졌다.이를 두고 군일군들은 단위발전에서 능력있는 책임일군 한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하였다고 말하고있다.

그러면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여러 공장 지배인들의 선발과정을 보자.

지난해 9월에 새로 임명된 식료공장 지배인은 식료공학전문가가 아니라 외국어전문가이다.

어떻게 되여 군일군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그를 식료공장 지배인으로 대담하게 등용하게 되였는가.

군일군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외국어실력이 높은 그를 주목하고 의도적으로 여러가지 일감을 맡겨주었다.실천속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그는 외국어실력이 높을뿐 아니라 기계속내에도 아주 밝았다.선진과학기술발전추세에도 훤하고 새것에 대한 감수성과 탐구정신이 강한것이 특이한 장점이였다.

이렇게 몇해동안 체계적으로, 의도적으로 키운 그를 군일군들은 지난해에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가장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식료공장 지배인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새 직무에 등용되여 식료가공기술과 그 발전추세를 빨리 파악했고 전문가들 못지 않게 공장일을 밀고나갔다.

질좋은 여러가지 건재품개발로 관심을 모으고있는 기와공장 지배인도 올해 3월에 새로 임명된 녀성일군이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어느 한 초급중학교에서 교무지도원으로 사업하고있는 그가 건축에 조예가 깊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일욕심과 진취성이 남달리 강한 점을 무엇보다 크게 보고 그를 대담하게 등용하였다.그는 지배인으로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낡은 건물 한채뿐이던 공장을 번듯하게 일신시키기 위한 건설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이와 함께 건재품개발을 동시에 밀고나갔다.최근 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여러종의 건재품이 공장건설이 한창인 때에 개발된것이라는 사실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화학일용품공장에서 빨래비누생산을 활성화한데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아크릴계칠감도 개발하여 주목을 모으고있는것도 지배인을 품들여 키워 내세운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인재야말로 지방공업발전의 중요한 자원이라는것을 곽산군일군들은 자기들의 사업을 통하여 실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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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었다.중요한것은 한개 지역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들의 역할이다.

곽산군일군들처럼 군의 인민생활과 지방공업은 자신이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군의 발전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제힘으로 이룩해나가는 완강한 투쟁기풍을 발휘하면 지방경제의 활성화와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글 본사기자 리철옥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