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쉴참의 회상기독보가 안겨준 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지난 4월 득장콩크리트동발공장에는 세멘트생산에 쓰이는 분쇄기안붙임판을 한시바삐 교체해야 할 긴급정황이 조성되였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마음은 납덩이를 안은듯 무거웠다.필요한 예비안붙임판이 모자랐던것이다.당장 어디 가서 구해올데도 없었다.

방도는 무엇인가.우리 공장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의 힘과 기술을 총발동하는수밖에 다른 방법은 없다.

이렇게 결심한 지배인 심창근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안붙임판제작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만만한 배짱을 가지고 설계도면부터 만들고 주물품을 부어내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리였다.

며칠후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여 만든 안붙임판에 대한 시험이 진행되였지만 그것은 실패로 끝나고말았다.

그렇게 실패의 쓴맛을 보기를 그 몇번, 그러나 성공에로의 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그러자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괜히 맥만 뽑지 말고 우에 요구하여 해결받자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그때 초급당일군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우리가 지금 겪는 난관이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어떻게 나라를 찾기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나가던 투사들의 고생에야 비할수 있겠는가, 이제 맥을 놓으면 우리는 영영 그것을 만들어낼수 없다.

그의 말을 듣는 공장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의 뇌리에 쉴참에 독보를 진행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의 요구라면 못해낼 일이 없다》의 글줄들이 삼삼히 떠올랐다.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그처럼 귀중하였던 당시의 형편에서도 3일동안에 100개의 작탄을 만들어낸 항일혁명투사들, 그와 같은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그렇듯 무거운 임무를 수행할수 있은것은 손발이 움직이고 심장이 고동치는한 맡겨진 과업을 기어이 실천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로 가슴을 불태웠기때문이다.하기에 그들은 사선을 헤치면서까지 작탄제작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구해왔고 모진 추위와 허기증, 피곤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이를 악물고 일손을 다그치지 않았던가.

백두의 밀림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정신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그들은 투사들처럼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서라도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열의로 가슴을 불태웠다.

공무직장 직장장 차흥선, 목형공 김영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능공들은 다시금 분발하여 실패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피타게 노력했다.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지혜를 합쳐나갔다.결과 그들은 드디여 성공의 날을 맞이하였다.

그 나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다시금 깊이 체득한것이 있다.그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하였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이였다.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