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청년탄원자들

그들은 이렇게 새 일터의 주인이 되였다

 

금주고도 못살 고생

 

조양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원들이 기세좋게 암벽을 뚫고나가던 어느날이였다.그들의 앞길에 갑자기 막장이 붕락되는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바로 그때였다.《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힘찬 구령소리와 함께 대장 최충성동무가 붕락구간에 제일먼저 뛰여들었다.

언제 또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한 곳으로 달려갈 때 그는 무엇을 생각하였던가.

동무들은 자기 인생의 새 출발을 하면서 다진 결심을 심장속깊이 새기고 언제나 변함없이, 굽힘없이 살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진할줄 모르는 힘이 되고 용기가 되였기에 최충성동무는 대원들과 함께 치렬한 전투를 벌려 6시간만에 막장을 복구하였다.

피끓는 청춘의 심장을 깡그리 바쳐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억척같이 지켜가려는 열망을 안고 최충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에 고마운 당과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싶은것이 저희들의 심정입니다.》

 

철산봉의 믿음직한 기둥감

 

몇달전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로천분광산에 탄원한 오충현동무가 당위원회에 찾아왔다.

《저를 굴착기운전공으로 일하게 해주십시오.제일 중요하고 어려운 일감을 맡아 수행하는것으로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고싶습니다.》

쇠돌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굴착기를 운전하는 일은 하루종일 바람세찬 산정에서 육중한 설비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였다.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서 인생의 훌륭한 졸업증을 받으려는 그의 마음은 정녕 불처럼 뜨거웠다.

굴착기운전공이 된 그는 자기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침식하면서 운전조작법을 숙련해나갔다.설비보수에 필요한 부분품을 해결하기 위하여 깊은 밤 공무직장에 달려가 헌신의 구슬땀을 바침으로써 굴착기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하기에 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쇠돌증산으로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고심분투하는 그를 볼 때마다 철산봉의 믿음직한 기둥감이 자라나고있다고 못내 기뻐하고있다.

 

청년돌격대원의 일욕심

 

고성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에 동원된 강원도청년돌격대 대원 김철룡동무는 집단의 기수, 돌격투사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지난 9월 어느날 물길굴피복공사를 벌려나가던 돌격대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작업에 필요한 혼석이 바닥났던것이다.방도를 찾지 못해 모두 안타까와하던 그때 무거운 혼석마대를 등에 진 김철룡동무가 갱안으로 들어섰다.혼석이 딸린다는것을 알게 되자바람으로 스스로 경사급한 산등성이를 톺으며 등짐으로 날라왔던것이다.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길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대하여 생각하면 아무리 일을 해도 성차지 않는다.다만 자재가 딸려 덧없이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는것이 제일 안타깝다.

이렇게 토로하며 그는 그날도 돌격대원들의 맨 앞장에서 가파로운 산발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많은 량의 혼석을 운반하여 공사의 성과적보장에 적극 기여하였다.

글 및 사진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