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을 맞으며

손님들로 흥성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꽃을 많이 키워 꽃방들에 내놓고 팔아주면 도시의 풍치도 돋굴수 있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도 더 잘 보장할수 있습니다.》

양력설명절을 앞둔 날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있다.꽃상점, 꽃방, 꽃매대들이다.

우리가 찾았던 평양산원꽃상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꽃다발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었다.

아름다운 꽃다발을 받아안고 기뻐할 부모의 모습을 그려보며 웃음짓는 청년들도 있었고 잊지 못할 스승에게, 일터의 오랜 혁신자들에게 어떤 꽃을 안겨줄것인가를 생각하며 이윽토록 꽃상점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손님들의 요구에 맞게 꽃다발을 만들어주며 꽃과 관련한 상식까지 친절하게 이야기해주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폈다.

어느 꽃이 제일 아름답고 향기로운가.

이것은 꽃상점을 찾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물음이였다.

판매원 주혜경동무는 나이가 많은분들에게는 건강장수의 의미를 담아 만복화와 같이 오래 피는 꽃을 안겨주면 기쁨을 더해주게 되고 젊은 사람들인 경우에는 장미, 카네숀, 나리 등과 같은 꽃을, 붉은색과 같은 열정적인 색갈의 꽃을 주는것이 좋으며 남달리 사랑하는 꽃이 있는 경우에 그것을 주면 축하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다고 하였다.

우리의 귀전에 손님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일 좋은 꽃다발을 부탁합니다.교육사업에 한생을 바쳐오신 우리 선생님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전쟁로병동지에게 드릴 꽃다발을 엮어주십시오.》

꽃상점에 넘치는 정서에 한껏 심취되여있느라니 다가올 새해에 가정마다, 일터마다 차넘칠 축하의 인사말이 들려오는것만 같았다.

《새해를 축하합니다!》

희망찬 새해에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리라.

글 및 사진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