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내짚은 당일군들의 새해 첫걸음

수필

어머니의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양력설날 아침 본사편집국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원산시 동명산동 9인민반에서 살고있는 혁명가유가족인 박원희로인이였다.

새해의 첫아침 시당의 책임일군이 첫 손님으로 집에 찾아와 성의껏 마련한 보약들과 식료품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고 이야기하는 로인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언제인가 고열에 시달리던 자기의 머리맡에 앉아 밤을 새우며 치료대책까지 세워준 일군이며 명절과 기념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정을 더해주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로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들의 모습에서 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보군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모습은 어머니모습이라 했다.

낳아주고 키워주며 따뜻한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어머니.

그래서 사람들은 다심한 사랑과 정을 대할 때면 어머니의 모습을 먼저 떠올리는것이다.

어머니의 모습!

80고령의 로인이 그리도 뜨겁게 외우는 이 말에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것인가.

지난해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새해의 이 아침에 들려오는듯싶다.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은 당조직과 당일군들을 통하여 인민들에게 전달침투되며 당의 존엄과 권위, 모습도 당일군들의 풍모를 통하여 인민들에게 비쳐지게 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새해에도 친부모, 친혈육의 사랑과 정을 안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자욱을 깊이 새겨가고있는 우리 일군들인것이다.

그런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 원산시의 한 로인에게서만 들을수 있으랴.

이 땅 그 어디서나 인민의 참된 충복들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고 인민을 위하는 일군들의 정깊은 모습들이 안겨온다.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전력생산자들속으로, 농장원들속으로 들어간 평안남도와 황해남도안의 당일군들,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일하는 로동계급부터 먼저 찾아가 새해에도 당을 위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자고 고무해준 중구역당과 회령시당의 일군들,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집을 찾아 혈육의 정을 함께 나눈 당일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꽃피워주기 위하여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는 참된 충복들, 들끓는 전투현장들에서 언제나 밝은 인상, 밝은 웃음으로 대중을 따뜻이 고무해주며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돌봐주는 미더운 당일군들속에는 성, 중앙기관의 당일군들도 있고 도와 군,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의 당일군들도 있으며 당초급일군들도 있다.

인민들에게 언제나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며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도록 이끌어주는 당일군들의 모습이 얼마나 뜨겁게 안겨오는가.

인민의 믿음을 천만금보다 더 값진것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본분으로 여기는 당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바로 우리 당,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보는것이다.

그렇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우리 당, 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어머니의 모습인것이다.

본사기자 김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