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기

유람선 《평양1》호를 타고

 

새해를 맞은 인민의 환희는 대동강물결우에도 넘치고있었다.희망넘친 새해의 첫날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 《평양1》호를 찾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우리가 갑판에서 몇몇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출발을 알리는 배고동소리가 길게 울려퍼졌다.잠시후 유람선이 서서히 떠나자 한 봉사자가 배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예술영화 《대동강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인민들에게 친숙해진 유람선 《평양1》호,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대동강에 보다 훌륭한 유람선을 띄워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 배의 건조로부터 유람선의 이름, 유람선을 담당할 급양기관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계속하여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우리 인민들이 대동강다리로부터 옥류교를 지나 릉라다리까지의 유람구간에서 대동강반의 아름다운 풍치를 감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잠시후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배를 돌아보았다.

1층과 2층의 여러 식사칸에서는 손님들이 식사를 하면서 명절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었다.

쏘가리와 잉어, 붕어로 만든 각종 수산물료리들과 평양의 이름난 랭면이며 시원한 대동강맥주를 비롯한 청량음료들을 들며 기뻐하는 모습들도 그러하였지만 갑판에서 대동강반의 절경을 감상하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마냥 즐겁게 해주었다.

우리와 만난 유람선의 선장은 이렇게 말했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싣고 아름다운 대동강을 헤가르는 이런 희열은 아마 우리만이 느끼는 긍지이고 보람일것입니다.》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대동강,

어느덧 유람선은 기슭에 닻을 내리고 유람을 마친 손님들이 봉사자들의 따뜻한 바래움을 받으며 배에서 내려섰다.

하나와 같이 웃고 떠들며 유람의 기쁨과 감상을 주고받는 그들의 모습에는 래일에 대한 락관이 한껏 어려있었다.

희망과 열정에 넘친 이들의 웃음소리는 올해에 이룩될 보다 큰 승리를 약속하며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졌다.

글 및 사진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