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약속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희망넘친 내 조국강산에 또 한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며 새해가 밝아왔다.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을 뚜렷한 진일보로 내짚으며 혁혁한 승리를 안아온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되새길수록 모두의 가슴에 차오르는 생각이 있다.

우리의 새해는 무엇으로 시작되는가.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울리는 제야의 종소리인가, 충천하는 화광속에 천변만화의 이채로운 화폭을 펼치며 대동강반에 터져오르는 축포성인가.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쳐흐르는 수도의 거리를 거니는 우리의 귀가에 서로서로 나누는 인사말들이 들리여온다.

《새해를 축하합니다.올해에도 건강하여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랍니다.》

《우리모두 사회주의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청년영웅이 될것을 약속합시다.》

충성과 위훈으로 높뛰는 열혈의 심장들이 새해의 첫아침 굳게 다지는 약속이다.

아마도 우리의 새해는 약속으로부터 시작되는듯싶다.

지금 이 시각도 얼마나 많은 약속들이 생활의 갈피갈피에 소중히 새겨지고있을것인가.

년중의 하많은 약속들가운데서도 류달리 소중하게 느껴지는 새해의 첫 약속, 그것은 밝아오는 새해와 더불어 누구나 가슴속에 품는 꿈과 희망이 그만큼 강렬하고 절절하기때문일것이다.

신심과 락관에 넘친 이 아침 새해의 약속을 놓고 바닥없이 깊어지는 사색에 잠기느라니 떠오르는 글발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10(2021)년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이다.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면서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는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들과 하신 약속이며 조국앞에 다지신 심장의 맹세가 아니랴.

그 약속을 지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인민을 보다 큰 비약과 기적창조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온 나라 천만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으신 위민헌신의 길은 진정 새해의 첫아침 인민들과 하신 약속, 조국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걸으신 자욱자욱이였다.

하기에 새해의 첫날 아침 머리흰 로병들로부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이 젖어들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는것 아닌가.

그렇다.

우리의 새해는 맹세로 시작된다.

새해에 우리들이 나누는 약속, 그것은 올해에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갈 우리 인민모두의 충성의 결의이며 엄숙한 맹약이다.

그 결의, 그 맹세를 지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신념과 의지가 이 땅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