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명령관철에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 항일유격대원들, 그들은 조건이나 능력을 생각하기 전에 명령지시는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헤치며 맡은 임무수행에 충실한 열혈충신들이였다.

1941년 봄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어느 한 련락장소에 갔다올데 대한 임무를 받고 두 대원과 함께 행군길에 올랐다.

수백리의 행군길은 걸음걸음 아슬한 고비를 헤쳐야 하였다.어떤 때는 단 10리를 전진하려고 해도 적들의 포대나 영구화점들을 여러개씩이나 통과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류경수동지는 그 모든 복잡하고 위험한 정황을 능숙하게 처리하면서 사선을 넘고 또 넘어 10여일만에는 사령관동지께서 정해주신 련락장소에 도착하여 임무를 수행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그때부터 극심한 식량난을 겪게 되였다.며칠동안 낟알구경을 하지 못하고 풀만 뜯어먹다나니 걸음도 제대로 옮겨디딜수 없었고 진대나무조차도 기여넘을수 없어 에돌아가야만 했다.

모진 고난을 이겨내며 걸음을 다그쳐 마침내 사령관동지와 헤여졌던 고개마루에 올라섰을 때 그들은 뜻밖에도 산과 골짜기를 뒤덮은 불무지들을 보게 되였다.더우기 사령부천막이 있던 곳에도 적들이 지펴놓은 여러개의 불무지가 있었다.

사령관동지께서 정해주신 시간까지는 불과 한시간정도 남아있었다.류경수동지는 두 대원과 함께 배밀이로 산을 내려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랐다.

예리한 눈초리로 시계를 들여다본 류경수동지는 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남은 시간은 30분밖에 없소.이 30분동안에 우리가 저 불무지까지 가지 않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어기게 되오.》

이렇게 말하며 대원들을 남겨두고 단신으로 적들이 우글거리는 사지판으로 들어간 그는 끝내 사령관동지의 임무를 받고 남아있던 한 대원을 만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주신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류경수동지를 한품에 안으시고 수고했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이렇게 꼭 돌아오리라고 믿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 오백룡동지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는데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몰랐다.

1940년 가을 사령부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군길에 올랐던 오백룡동지의 부대는 로상에서 조성된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적들의 어느 한 공사장을 친적이 있었다.그로 하여 부대의 행군로정이 적들에게 알려지게 되자 일부 지휘관들속에서는 적들도 치고 식량도 해결되였으니 사령부의 명령은 집행된셈이라고, 이제는 적들의 포위속에서 빨리 빠져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그때 오백룡동지는 그들에게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정확히 집행하는것은 어길수 없는 규률이다, 더구나 혁명군대에서 명령에 대한 어떠한 자의적인 해석이나 변경은 절대로 용허될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였다.

바로 이것이 혁명의 1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다.

하기에 그들은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집행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한적이 없었고 설사 그것이 생명을 내대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언제나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집행에서 발휘된 항일유격대원들의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투쟁기풍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훌륭한 귀감으로 되고있다.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