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장에 넘치는 애국의 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화산을 통채로 삼킨듯이 웅웅- 용을 쓰며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초고전력전기로, 출강의 순간 잘 익은 주홍빛쇠물이 주위를 붉게 물들이며 쏟아져나오는 장쾌한 광경, 련속조괴공정에서 시뻘건 강편들이 줄기차게 뻗어나오는 모습은 볼수록 흐뭇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해 분투하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용해공들의 미더운 모습은 수십년전 천리마기수들의 모습을 방불케 하였다.

뜻밖의 정황이 생겼을 때에도 초고전력전기로를 단 한순간도 세울수 없다고 웨치며 부원료운반작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킨 1교대작업반원들의 뒤를 이어 용해장에 진입한 2교대작업반원들은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나오는 속에서도 단 몇분만에 전극련결작업을 끝냄으로써 제강시간을 단축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로에서 확확 내뿜는 열기로 하여 온몸은 땀투성이가 되였지만 당의 뜻으로 심장을 불태울 때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고 웨치며 불사신마냥 떨쳐나선 용해공들, 아마도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펄펄 끓는 쇠물보다 더 뜨거운 애국의 불길이 치솟고있으리라.

로에서 펄펄 끓던 주홍빛쇠물도 출강후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식어진다.허나 천리마의 기적을 안아왔던 전세대들처럼 철강재로 우리 당을 받드는 강철전사로 한생을 빛내이려는 용해공들의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충성의 열기, 애국의 열기만은 절대로 식지 않는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 돌격투사로 사는것을 삶의 더없는 긍지로, 보람으로 여기는 그들의 심장마다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애국의 열기, 바로 그것으로 하여 철의 기지의 용해장은 언제나 뜨거웁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