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축산물생산을 정상화한다

 

북청군 청해농장은 축산을 잘하는 단위이다.해마다 수백마리의 돼지를 길러 매달 농장세대들에 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있으며 축산과정에 나오는 집짐승배설물로 질좋은 유기질비료생산도 늘여 농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과 수산, 과수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더욱 풍족하게 하여야 합니다.》

축산물생산을 잘하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겨울철에도 집짐승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축산물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것이다.

이 농장에서 겨울철집짐승기르기를 중시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몇해전이였다.

농장의 축산물생산실태를 분석하던 일군들은 한가지 문제에 초점을 모았다.봄철부터 높아지던 축산물생산실적이 겨울철에 낮아지는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는것이였다.원인은 겨울철을 앞두고 돼지마리수를 푹 줄인데 있었다.

그럴만도 하였다.

당시의 집짐승우리조건에서는 겨울철에 돼지기르기에 알맞는 온도를 원만히 보장하기 어려웠다.결국 마리당 먹이소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하여 많은 반면에 증체률은 떨어졌다.그런것으로 하여 돼지마리수를 줄이게 되였으며 결국 축산물생산을 정상화할수 없었다.

축산에서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을 배우는 과정에 일군들은 당의 축산정책관철에 투신하지 못한 자신들을 돌이켜보게 되였다.

무슨 일이나 형식이나 차릴것이 아니라 하려면 똑바로 해야 한다.

이렇게 결심한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겨울에도 온도보장을 잘할수 있게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종합축사를 건설할것을 결심하고 구체적인 대책안을 내놓았다.우리바닥을 깊이 파고 발효제로 처리한 벼짚을 넣어주기로 하였다.창문을 많이 내여 온실효과를 볼수 있게 하는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근로자들이 신심을 안고 종합축사건설에 달라붙었다.앞채를 메고나선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 분발해나선 대중의 열의에 의해 불과 한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종합축사가 훌륭히 일떠섰다.

결과는 좋았다.겨울철에도 벼짚에서 나오는 열과 온실효과로 하여 돼지우리의 온도를 높일수 있었다.

일군들은 겨울철먹이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밀고나갔다.

중요한것은 먹이단위를 낮추는것이였다.이들은 대중속에 들어갔다.

여러가지 의견이 제기되였다.그중에서 발효퇴비생산에 쓰이는 《신양2》호복합균으로 먹이를 처리하여 리용하자는 문제에 초점이 집중되였다.

일리가 있었다.

《신양2》호복합균을 쓰면 먹이를 발효시키는데서 보다 큰 효과를 볼수 있었다.이 복합균으로 처리한 알곡먹이나 강냉이짚은 집짐승의 소화흡수률과 증체률, 면역기능을 높이는데서 좋았다.

지난 시기 농장에서는 먹이처리에 여러가지 첨가제를 리용하였는데 원가가 많이 들었다.한두마리도 아니고 수백마리나 되는 돼지의 먹이를 보장하여야 하는것만큼 필요한 량의 첨가제구입이 헐치 않았다.

하지만 이 복합균을 리용한다면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도 얼마든지 축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었다.

일군들은 해당 부문 연구사,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이 복합균으로 처리한 먹이를 시험적으로 돼지기르기에 도입해보았다.실질적으로 돼지의 증체률이 높아진 반면에 알곡먹이가 많이 절약되였다.페사률도 훨씬 줄어들었다.

신심을 가진 일군들은 복합균에 의한 먹이처리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농장에서는 일정하게 자란 돼지에게는 강냉이가루, 콩깨묵, 쌀겨 등을 복합균으로 처리하여 먹이였다.그리하여 먹이소비기준을 훨씬 낮출수 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농장에서는 가을철에 남새부산물과 큰단백풀을 풀절임하여 겨울철먹이로 널리 리용하였다.

이처럼 겨울철먹이문제를 실정에 맞게 풀어나감으로써 농장에서는 축산물생산을 정상화할수 있었다.

축산이 활성화되니 농장살림살이에도 큰 보탬이 되였으며 질좋은 유기질비료생산도 늘어나 정보당수확고를 높일수 있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