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농촌진흥과 변혁의 주인은 우리들이다

작업의 쉴참에

 

 

쉴참이다.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잘 짓는 문제를 놓고 열기띤 토론을 하고있다.

우리 작업반, 우리 분조 포전들의 특성을 놓고볼 때 농작물생육에 절실히 필요한 필수성분중에서 부족한것은 무엇인가, 땅에 그것을 보충해주는 《보약》이 될수 있도록 유기질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지혜를 합쳐 방도를 찾는 이들의 열정에 넘친 목소리가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다.

과학농사제일주의,

현장속보판의 이 글발이 학습분위기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

과학농사의 참된 주인공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배우고 또 배우려는 열의로 가슴끓이는 이들에게는 작업의 휴식시간도 이처럼 선진농업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는 의의있는 한때로 되고있다.

높은 산에 오르면 앞이 환히 트이고 멀리 내다볼수 있듯이 열심히 배워 아는것이 많을수록 알곡증산에 대한 신심이 확고해지게 된다.

이것을 명심하고 작업의 쉴참에도 꾸준히 배우면서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 다수확의 귀중한 밑천을 마련해가고있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