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필 따뜻한 축복
오늘도 만수대언덕에는 충성의 꽃다발, 축원의 꽃바구니가 끊임없이 놓여진다. 꽃피는 계절도 아닌 눈내리는 한겨울에 피여있는 한송이한송이의 향기그윽한 꽃들, 그것은 만수대언덕에서 만났던 중구역 경상동의 한 주민이 하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만수대언덕아래에 우리 집이 있습니다.아침에도 저녁에도 우리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이것은 그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만수대언덕을 우러른다. 과학탐구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기쁨을 안고 달려왔다는 과학자들이며 동상주변관리사업에 티없이 순결한 마음을 바치고 충성의 결의를 다지는 청년대학생들의 모습이 보인다. 만수대언덕으로 끝없이 오르는 사람들속에는 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언제나 앞장설 결심을 가다듬는 로동계급도 있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있는 일군들도 있다. 아마도 그들 누구나 심장깊이 새겨안을것이다. 결코 여기 만수대언덕에서만 볼수 있는 화폭이 아니다. 올해에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올 일념에 넘쳐있는 농업근로자들, 그들의 진정어린 고백은 얼마나 우리 가슴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는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서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는 이렇듯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매일, 매 시각 그렇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