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상에 없는 인민의 호화주택, 사회주의번화가

동생은 경루동으로, 형은 송화거리로!

 

21호동 2현관 3층 2호집에는 중앙정보통신국 기계공인 전영호동무의 가정이 새살림을 폈다.

평소에 말이 없고 자기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인 전영호동무는 경루동의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자기 손에 안겨졌을 때에도, 군인건설자들의 손길에 이끌려 새집에 이사짐을 풀어놓았을 때에조차도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자기가 살게 되였다는 사실이 좀처럼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꽃펴난 현실이였다.당에서는 그지없이 평범한 그를 성실한 근로자라고 경루동으로, 사랑의 보금자리로 불러주었던것이다.

새집을 받은 날 평천구역상하수도관리소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형에게 꿈만 같은 그 사실을 전하려고 전화를 걸었던 그는 자기도 송화거리의 새집을 받았다는 형의 이야기에 목이 메여 더 다른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만근자로, 로동자발명가로 집단과 동지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그것을 제일 큰 기쁨으로 여기군 한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 안해도, 형과 형수도 모두 로동자여서 딸자식이 우리 집안엔 로동자뿐이라며 철없이 투정질할 때에조차 말없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볍게 웃음짓던 그였다.

그런 그가 또 그의 형이 오늘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한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되였으니 이런 현실이야말로 우리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이 세상에 로동자의 호화주택이란 말은 사회주의 내 나라, 인민의 나라에만 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