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함경남도 단천시 (1)

 

단천시에 대한 우리의 취재길은 검덕지구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백두대산줄기의 지맥이 동해로 뻗어내려 아아한 련봉을 이룬 검덕산줄기!

세계가 부러워하는 억대의 재보-《백금》광체가 무진장하게 깔려있어 《금산》, 《돈산》, 《금골》이라는 특유한 부름도 안고있는 검덕지구에는 실로 류다른 이야기거리도 많다.

우리 나라의 첫 영웅소대가 태여나 유명해진 곳도 이 고장이요, 로동계급이 일하는 일터들중에서 가장 높은 산정의 일터와 제일 깊은 땅속의 일터도 다름아닌 이곳에 있는것이다.

허나 검덕지구라는 그 부름이 우리의 마음을 그리도 세차게 울리는것은 바로 그 높고 험한 일터들에 참으로 가슴뜨거운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력사가 새겨져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하고 세대도 계속 바뀌고있지만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기의 영광스러운 투쟁전통과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북천기슭을 따라 취재길을 달리는 우리의 눈앞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일떠선 산악협곡의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져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바로 두해전 뜻밖에 들이닥친 큰물로 하여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곳이였다.그러하던 곳이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눈부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치고있으니 우리의 가슴이 어찌 후더워지지 않을수 있으랴.

이 류다른 격정을 안고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나라의 대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검덕광업련합기업소였다.

우리는 이곳에서 검덕혁명사적관의 한 일군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천리마대고조의 봉화가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던 주체50(1961)년 4월 5일 높고 험한 산발을 넘으시여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부터 오자고 했는데 전쟁이 일어나서 못오고 복구건설도 하느라 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검덕지구를 찾고찾으시며 이곳 로동계급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검덕의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은룡덕에 세계적인 대규모선광장을 일떠세우도록 하신 사실, 높고 험한 등판에까지 몸소 오르시여 선광장에서 일하는 운전공들이 추워할세라 털조끼와 털신발을 만들어주도록 이르시던 그 다심한 은정…

어찌 이뿐이던가.

일찌기 여기에 있는 돌산은 《금산》이며 《돈산》이라고 하시면서 백금산전변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룡양광산에도, 그 발전의 걸음걸음을 깊이 관심하시며 굴지의 마그네사이트광석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신 대흥청년영웅광산의 연혁사에도 우리 수령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력력히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언제나 검덕지구의 로동계급을 마음속에 새겨두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지금도 검덕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수한 싸리안전모를 쓰시고 석수떨어지는 막장에까지 들어가시여 평범한 광부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이 잡아주시던 47년전 그날의 화폭을 눈시울뜨겁게 추억하고있다.이렇듯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은 룡양광산의 수천척지하막장에도, 해발 1 700여m를 헤아리는 대흥청년영웅광산의 북두봉마루에도 새겨져있으니 진정 우리 로동계급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서슴없이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천만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지금도 취재길에서 만나보았던 검덕지구 인민들의 목메인 소리가 귀전에 울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10여년전 룡양광산에서 뜻밖의 일로 부상을 당한 3명의 녀성로동자들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를 띄우도록 하시고 평양에서 유능한 의료집단을 동원하여 그들이 완쾌된 몸으로 다시 초소에 서도록 하여주신 어버이사랑, 대흥청년영웅광산을 두번째로 찾으신 뜻깊은 그날에는 이곳 로동계급이 내화물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한것이 너무도 기쁘고 반가우시여 최상최대의 평가를 안겨주시고 생산공정을 보여주는 크지 않은 직관도에 세상에 없는 경의를 표하시던 그 숭엄한 화폭…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부어주시던 사랑과 믿음을 그대로 안으시고 검덕지구에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기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는 주체109(2020)년 10월 1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몸소 오르시였던 은룡덕에도 서보았다.

쉰다섯굽이의 경사급한 령길을 오르느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큰물피해를 입은 인민들이 얼마나 걱정되시였으면 이처럼 험한 령에까지 오르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날 은룡덕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금전에 보신 낡은 살림집들의 광경에 대하여 갈리신 음성으로 뇌이시면서 결정적으로 검덕지구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개변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사람이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오물쪼물하면 큰일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를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진정 그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우리는 검덕지구를 완전히 변모시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실 때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온것처럼 오늘의 시대에는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오게 하여야 한다시며 검덕지구에 일떠설 희한한 광산도시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온것처럼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오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현실로 꽃펴날 검덕지구의 래일은 정녕 그 얼마나 환희로울것인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로 희한하게 변모될 검덕지구의 그날을 그려보며 우리는 단천시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갔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장정철

 

  

 

위대한 장군님께서 검덕의 지하막장을 찾으시였던 력사의 그날을 되새겨주는 뜻깊은 사적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