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자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과감히 전진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과 탄부들의 투쟁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2월 석탄생산계획 107%로 넘쳐 수행!

3월에도 매일 많은 량의 석탄 증산!

더 많은 석탄을 캐내여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할 불같은 일념 안고 떨쳐나선 북창지구 탄전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증산돌격전의 순간순간을 어떻게 이어가고있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올해 련합기업소앞에 나선 석탄생산과제는 방대하다.

반면에 부족되는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그중에서도 절실히 필요한것은 동발나무였다.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석탄산이 높아갈수록 어느 탄광, 어느 막장에서나 더 많은 동발나무를 요구하였던것이다.

갱목생산사업소에서 보장해주기를 기다리느냐 아니면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느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던 때 련합기업소 당, 행정일군들이 돌격대를 뭇고 동발나무끌기작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수십명의 일군들이 련합기업소에서 멀리 떨어진 림지에 올랐다.허나 강설량이 적은것으로 하여 작업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그렇다고 물러서지 않았다.모두가 난관극복을 위한 결사전에 진입하였다.

통나무를 베여넘기며 기세를 올리는 그들의 힘찬 함성과 톱질, 도끼질소리가 온 산판에 울려퍼졌다.두대의 나무를 끌며 걷는것도 성차지 않아 뛰고 또 뛰였다.시간이 흐를수록 온몸은 땀으로 젖어들었고 힘은 점점 진해졌다.

그때마다 동발나무를 애타게 기다릴 탄부들의 모습을 눈앞에 그려보며 모두가 불사신마냥 일떠섰다.격렬한 투쟁끝에 수백㎥의 동발나무가 마련되였다.막장의 전진속도를 더해준 일군들의 불같은 헌신에 의해 탄광마다에서는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탄광이 끓어야 온 나라가 끓는다.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석탄생산을 늘이자!

이런 불같은 열정이 북창의 탄전마다에 차넘치던 어느날 송남청년탄광 청년갱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자면 하루빨리 침수구역을 복구해야 하였다.

시시각각 차오르는 차디찬 지하수, 그속에서 몇분만 작업을 해도 온몸이 떨리고 이가 마주쳤다.통기조건도 불리하여 작업하기가 조련치 않았다.

허나 일군들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이곳으로 용약 뛰여드는 사람들이 있었다.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원들과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이였다.모두가 갱을 복구하고 석탄을 캐내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는 신념의 구호를 웨치며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나갔다.

설비와 자재보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하면 물을 퍼낼수 있는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결사전을 벌리였고 어렝이전으로 감탕을 끌어내며 한m 또 한m 전진해나갔다.수십일간에 걸치는 간고한 투쟁끝에 이들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침수복구막장에서 수십t의 석탄을 캐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지금 이들은 그 기세로 결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침수복구작업을 더욱 힘차게 진행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니였다.

지난 1월 어느날, 남덕청년탄광 10갱의 탄부들앞에는 뜻하지 않은 정황이 조성되였다.

일부 막장구간에 갑자기 지압이 실리면서 동발들이 우지직 부러져나갔다.산같이 쌓아진 버럭이 수m구간의 운반로선을 묻어버렸다.하여 석탄운반은 일시 중단되였다.

붕락된 수m높이의 허공에서는 아직도 돌가루가 부실부실 떨어지고있었다.그 의미를 모두가 잘 알고있었다.허나 이곳 탄부들은 동요하거나 물러설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동무들, 우리가 주춤거리면 그만큼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나를 따라 앞으로!》

갱장의 힘찬 호소였다.갱일군들과 탄부들은 한사람같이 복구작업에 떨쳐나섰다.

한쪽에서는 모두가 손발을 맞추며 한대한대 동발을 드리워나갔다.다른쪽에서는 버럭처리와 배관복구작업이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그칠새없이 울리는 함마질소리, 발파소리, 버럭을 헤치며 한치 또 한치…

그들에게 있어서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개척하는 이 길은 바로 당이 정해준 침로따라 곧바로 가야 할 길, 석탄증산의 지름길이였다.결사적인 투쟁끝에 드디여 붕락된 권입장은 불과 5시간만에 복구되고 석탄생산의 숨결은 또다시 이어지게 되였다.

이렇듯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탄부들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매달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이어 3월에도 석탄산은 더욱더 높아가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벌어지는 탄부들의 투쟁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다.그러나 그들이 바치는 숨은 노력과 애국의 구슬땀은 온 나라의 밝은 불빛과 뜨거운 열이 되고 조국의 거센 숨결이 되여 약동하고있으니 얼마나 보람차고 자랑스러운가.

련합기업소일군들과 탄부들은 오늘도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과 드세찬 공격전으로 석탄산을 높이높이 쌓아가고있다.

본사기자 홍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