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생활문화를 더욱 활짝 꽃피우자

기쁨을 더해주는 옷제작봉사

보통강구역종합양복점 신원양복점을 찾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옷차림과 몸단장은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와 문화생활수준의 반영입니다.》

살구꽃을 비롯한 갖가지 꽃들이 곱게 피여난 거리에 나서면 산뜻하고 화려한 봄철옷차림을 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얼마전 우리는 봄철을 맞으며 조선옷을 비롯한 다양한 계절옷봉사로 흥성이는 보통강구역종합양복점 신원양복점을 찾았다.

우리는 이곳 양복점 책임자 전성숙동무와 함께 여러 형태의 조선옷, 계절옷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철이 바뀌면서 손님들속에서 밝고 산뜻한 봄계절옷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옷이 날개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옷을 몸에 꼭 맞게 해입고 기뻐하는 손님들을 볼 때면 우리의 마음도 즐거워지군 한답니다.》

계속하여 들려주는 이곳 봉사자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흥미를 부쩍 돋구어주었다.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자기의 생활양식과 정서, 취미에 맞게 옷의 형태와 무늬, 색갈 등에서 민족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리는것을 례절로 여기였다.남자옷인 경우에는 점잖고 의젓한 성격이 잘 나타나게 하면서도 활동하기에 아주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녀자옷은 풍만하면서도 선들이 부드럽게 조화되여 아름답고 우아한 멋을 안겨주는 특징을 잘 살리도록 하였다.

옷을 제작하는데서 민족성을 적극 살리는것과 함께 현대적미감에 맞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전성숙동무는 누구나 옷차림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옷 하나를 해입어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해입어야 한다고 하면서 조선옷과 계절옷을 봉사하는 과정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들려주는것이였다.

어느 한 기관에서 일하는 녀성이 양복점에 찾아왔을 때였다.나이로 보나 계절로 보나 밝은색의 양복이 잘 어울릴것 같았으나 손님은 어둡고 무거운 색갈의 양복형태를 고르는것이였다.손님에게 전성숙동무는 밝은색의 화려하면서도 고상한 양복을 보여주면서 옷형태와 색갈선택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옷을 주문하였던 손님은 몸에 꼭 맞으면서도 잘 어울리도록 만든 밝고 산뜻한 양복을 입어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는것이다.

이렇게 적절한 옷형태와 색갈 등의 선택은 사람들의 개성을 잘 살려주면서도 몸매의 부족점도 메꾸어줄수 있다고 한다.

책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양복점으로는 연방 사람들이 찾아오고있었다.

여러가지 우아한 조선옷과 계절옷을 입어보며 기쁨에 넘쳐있는 손님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도 저절로 즐거워졌다.

누구나 저렇듯 단정하고 아름다운 옷차림을 하고나설 때 거리와 마을은 더더욱 환해지고 생활의 향기는 나날이 짙어질것이다.

우리 식 옷차림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자신들의 창조적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이곳 종업원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양복점을 나서는 우리의 눈앞에 정다운 거리가 다시금 안겨들었다.

날로 아름다와지는 우리 생활의 향기가 그윽히 넘치는 조국의 모습이.

글 및 사진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