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한마음으로 떨쳐나 더 많은 과일나무를 심자

여러 품종의 복숭아나무를 널리 퍼치고있는 금야군을 돌아보고

야산마다 심어 덕을 본다

 

금야군 비단리의 야산을 걷고있는 우리의 마음은 마냥 즐거웠다.

로동당시대에 검은금인 석탄이 많고 황금빛의 벌이 펼쳐져있어 금야라 불리워온 이곳이 새로운 의미를 안고 온 나라에 소문나게 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수업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중시하고있는 부문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인민군대사업을 지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이 여러 품종의 복숭아나무를 심어가꾸어 여러달동안 맛좋은 복숭아를 떨구지 않고 먹고있다는 소식이 그리도 기쁘시여 구체적으로 알아볼데 대한 과업을 몸소 주신 그날부터 금야땅은 복숭아라는 이름과 더불어 유명한 곳이 되였다.

이 군에서 복숭아나무를 널리 재배하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를 계기로 과수원조성사업이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지던 그때부터 금야군에서도 복숭아, 사과, 감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과일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었다.그 과정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새 품종의 복숭아나무들도 금야땅에 뿌리내리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맛있고 영양가높은 과일을 마음껏 먹이시려고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사랑이 이 땅에서는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는 생각에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었다.돌아보니 군안의 나지막한 야산들에는 복숭아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었다.사과나무, 감나무, 추리나무, 포도나무 등 여러가지 과일나무들도 많았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과장 김두열동무는 현재까지 군에서는 천수백정보의 과수밭을 조성하였는데 그가운데서 거의 절반정도가 복숭아나무밭이라고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원래 금야군은 감이 너무 달아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지금은 6월부터 9월까지 복숭아를 떨구지 않고 먹는 《복숭아군》이 되였다고, 바로 그래서 다른 군과 도의 사람들이 저저마다 우리 군의 복숭아를 즐겨찾고있다고 군의 복숭아자랑을 쭉 내리엮었다.

우리가 오기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복숭아꽃이 곱게 피여있어 야산마다, 마을마다 경치가 장관이였다고 한다.

우리는 복숭아나무를 기본으로 재배하고있는 금야군과수전문협동농장 비단작업반에 들려보았다.4년 자란 복숭아나무들에는 작은 열매들이 따닥따닥 붙어있었는데 농장원들이 한창 비료주기와 땅다루기를 하고있었다.

6월부터 9월까지 여러 품종의 맛있는 복숭아를 끊임없이 먹어서인지 이곳 사람들의 얼굴은 생기에 넘쳐있었고 처녀들의 모습도 별로 더 아름다와보였다.

복숭아나무를 키우면 무엇이 좋은가고 물으니 이곳 작업반장은 다른 과일나무를 키우는것보다 절반품이 든다고 하면서 조금만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풍요한 수확을 거둘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그는 이제 6월말부터 복숭아가 달리게 되는데 크고 붉은 복숭아를 보고는 너무도 먹음직스러워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어느 복숭아가 제일 맛있는가 하는 물음에 미처 대답을 못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작업반장이 살이 연하면서 향기로운 어느 한 품종의 복숭아가 제일 맛있다고 하니 옆에서 기술원이 보기만 해도 탐스럽고 복스러워 《야!》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사탕복숭아》는 그 살이 투명하고 푸르스름한것이 맛 또한 이를데 없다고 말하였다.그러자 처녀농장원은 약간 신맛이 있는 《증산》복숭아가 제일이라고 하는것이였다.

그들의 말을 듣느라니 우리 인민들에게 이런 맛좋은 복숭아를 마음껏 먹이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여러 품종의 복숭아나무를 온 나라에 널리 퍼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눈시울이 뜨거워났다.

전쟁의 준엄한 시기에도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건설을 몸소 구상하시고 그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수만그루의 나무모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

현대적인 과수농장들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를 비롯한 맛좋은 과일들을 수확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고 집집마다, 마을마다 《배나무집》, 《감나무마을》, 《살구나무동네》라고 불리우면서 온 나라가 과일향기속에 묻히게 하시려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은 또 그 념원을 현실로 펼쳐주시려 우리 원수님 기울이시는 사랑과 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노래하며 이제 얼마후에 첫물복숭아가 빨갛게 무르익어 온 군이 신선한 복숭아향기속에 묻히게 되리라.그 향기가 내 조국땅 방방곡곡에도 실리여갈것이라는 생각에 우리는 과일자랑 넘쳐나는 금야땅을 선뜻 떠나고싶지 않았다.

글 본사기자 강효심

사진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