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기

애국의 한마음으로 떨쳐나 더 많은 과일나무를 심자

여러 품종의 복숭아나무를 널리 퍼치고있는 금야군을 돌아보고

자랑많은 복숭아동네

중남리를 찾아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복숭아나무를 심고 잘 가꾸면 복숭아도 많이 딸수 있고 자연풍치도 훨씬 좋아질수 있습니다.》

금야군에 대한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가 중남리에 이른것은 해가 서켠에 기울무렵이였다.우리와 동행한 일군은 군적으로 첫물복숭아가 제일먼저 나는 곳이 이곳이라고 말하였다.

리소재지마을에 들어서니 마치 수림속에 온것만 같았다.집지붕들이 거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과일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란 풍경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우리에게 리의 한 일군은 농촌세대들에서 수십년전부터 복숭아나무를 키우고있는데 보통 10그루이상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그는 우리에게 복숭아나무는 터밭에서 농작물을 가꾸는것보다 품이 덜 들어 농장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많이 심고 가꿀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마을 첫어구에 있는 김용수로인의 집을 찾았다.

집뜨락에는 오래전에 심은 10그루의 복숭아나무들과 지난해 심었다는 10그루의 복숭아나무들이 푸른 잎새를 펼치고있었다.김용수로인은 복숭아나무를 키우는 과정에 건강도 좋아지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게 되였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봄에는 구름이 피여나듯이 온 동네가 꽃속에 묻히여 길가던 사람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열매가 무르익는 시기에는 복숭아향기가 마을주변에까지 진하게 풍긴다는것이였다.

옛날부터 쌀독에서 인심난다고 하였지만 로인은 자기 집은 복숭아로 인심을 얻는다고 하였다.그러자 로인의 안해는 과일향기에 끌리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금방 딴 복숭아를 권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은 그 어디에 비길수가 없다고 말하는것이였다.이 가정에서는 한해에 보통 600kg이상의 복숭아를 딴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가정에 기쁜 일이 생겨도 복숭아나무를 심는다고 한다.이 집에서도 몇해전에 아들이 제손으로 복숭아나무를 정히 심으며 굳은 결의를 다지고 조국보위초소로 떠났다고 한다.

이 집뿐이 아니였다.어느 세대라 할것없이 복숭아나무를 가꾸어 덕을 보는 이야기가 있었다.복숭아나무와 더불어 가정과 고향, 모교와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더욱 열렬하게 다져가니 얼마나 좋은가.이 마을은 정말 복숭아동네라고 불리울만 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갈마들었다.

당의 뜻을 받들어 많은 과일나무를 심어가꾸며 행복을 누려가는 사람들의 희열과 랑만을 담아싣고 청년들이 손풍금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가 하늘가에 울려퍼지였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을에 꽃이 피였소

붉게 피는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을 바라보느라니 탐스런 복숭아가 나무마다 주렁질 그날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았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차수

 

-중남협동농장 김호식동무의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