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지키자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선교영예군인철제일용품공장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두해전 정초 어느날 선교영예군인철제일용품공장에서는 당원협의회가 진행되고있었다.협의회에서는 공장의 생산활성화를 위해 압출기를 새로 제작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공장에서는 당 제7차대회이후 생산 및 생활건물에 대한 개건공사계획을 년차별로 통이 크게 세우고 집행해나가고있었던것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과업관철에 떨쳐나선 공장영예군인들의 결심은 드팀이 없었다.

모든 일을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이런 의지가 그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쳤다.

그들은 압출기제작을 당결정에 쪼아박았다.

그 실천도 불같았다.

랭각장치와 가열장치 등 압출기의 모든것이 생소하였지만 기술원 송영석동무와 공무작업반의 로동자들은 여러 단위에 찾아가 경험도 배워오며 설비제작의 낮과 밤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압출기제작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온 공장의 관심속에 진행된 시운전이 실패로 끝났던것이다.

문제는 스크류제작에 있었다.

실패가 계속되자 일부 종업원들속에서는 당결정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이제라도 스크류를 전문공장에서 구입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다.

그러한 때 초급당일군의 준절한 목소리가 당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우리가 채택한 당결정에는 《자체의 힘으로 압출기를 제작설치》라는 문구가 뚜렷이 새겨져있다, 당결정집행의 길에서 흔들린다면 어떻게 당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이런 철석의 신념이 영예군인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자리잡게 되였다.

피타는 사색과 탐구, 불같은 헌신속에 불가능한것으로 되여있던 스크류제작이 드디여 성공하였다는 소식이 일터에 전해졌을 때 영예군인들의 긍지와 보람은 얼마나 컸던가.

당결정서의 집행란에 《집행함》이라는 글자를 써넣는 초급당일군의 얼굴에서도, 자기들의 창조물을 놓고 기쁨을 금치 못하는 영예군인들의 얼굴에서도 뜨거운것이 흘러내렸다.

비단 압출기제작만이 아니였다.

당결정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살며 일하는 이들이기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사출기를 제작하여 생산지표를 더욱 늘이고 공장개건을 1년 앞당겨 기어이 끝낼 대담한 목표밑에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이다.

어제날의 군공도 오늘의 위훈속에 빛나야 한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가고있는 선교영예군인철제일용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

자력갱생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영예군인들의 투쟁기풍도 자랑할만 한것이다.하지만 언제나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잊지 않고 당을 충정으로 받들어가는 그들의 순결한 량심이야말로 더없이 소중한것이 아니랴.

본사기자 신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