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린비료공장건설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하자

현지보도

공격전이다

린안생산장골조공사현장에서

 

여기는 린안생산장건설장이다.

수십m높이의 층막공사현장에 서니 건설장전역이 한눈에 안겨온다.

건설장을 감돌아흐르는 대동강을 배경으로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수십동의 건물, 기본 및 보조생산구역사이를 쭉 가르며 시원하게 뻗어나간 구내도로…

불과 몇달전까지 조감도에만 비껴있던 화학기지의 전경이다.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현장방송원의 힘찬 선동, 곳곳에서 울리는 륜전기재들의 경적과 호각소리, 진동다짐기들의 동음이 창조의 교향곡마냥 들려온다.

온 공사장이 분초를 다투는 백열전으로 끓는다.그중에서도 여기 린안생산장골조공사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격렬하다.

아찔하게 높은 층막우에서 한 로동자가 손신호를 보낸다.현장주위에서 여러대의 기중기차가 긴 팔을 휘두르며 경쟁적으로 혼합물바가지를 들어올린다.

《빨리, 빨리!》

혼합물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듯 타입공이 기중기운전공에게 재촉한다.

마치 눈이라도 달린듯 혼합물바가지가 휘틀에 정확히 가닿는다.한 타입공이 바가지의 고정쇠를 가볍게 제끼자 혼합물이 쏟아져내린다.때를 기다린듯이 타입공들이 숙련된 솜씨로 진동다짐기를 혼합물속에 푹푹 박는다.당정책관철전에 나선 자신들의 발걸음이 더딘듯 서로 재촉하며 뛰고 또 뛰는 그 모습은 바라볼수록 미덥다.

그와 경쟁하듯 이웃한 황린생산장건설장에서는 발대조립이 한창이다.

한 건설자가 머리우로 여러개의 조임쇠를 연방 올려던진다.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조임쇠가 조립공들의 손에 척척 가닿는것을 보면 이들의 손에 자석이 붙은것만 같다.스파나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임작업을 하는 로동자들의 손동작은 번개 같다.수십대의 발대가 구조물을 따라 가로세로 치밀하게 설치된다.곳곳에 무드기 쌓였던 발대무지가 하나둘 줄어든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건설지휘부의 한 일군은 말한다.

《지금 황린생산장건설장에서는 한층분의 발대를 가지고 여러층의 골조공사를 보장하는 기발한 공법이 창조되였습니다.그런 정신력이면 무슨 일인들 못해내겠습니까.》

그의 말을 듣는 사이에 벌써 방 한칸분의 발대조립작업이 거의 끝나가고있다.잠간사이에 수십m의 허공중에 수많은 발대가 설치된다.시간을 주름잡는 공격전의 분분초초는 이렇게 흐른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