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된 조국땅에 차넘친 끝없는 감격과 새 생활창조의 기쁨

건국의 선봉대

해방직후 강선로동계급의 투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우리 당의 핵심부대입니다.》

주체34(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기쁨의 눈물을 쏟고 또 쏟는 사람들속에는 강선의 로동계급도 있었다.

그러나 일제가 혹심하게 파괴하고 달아난 제강소에서 그들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었다.

악착한 왜놈들은 저들이 패망하게 되자 로에 쇠물이 있는채로 전기를 꺼버림으로써 전기로전체를 하나의 쇠덩어리로 만들어버렸다.또한 분괴 및 조강직장 등 제강소의 여러 생산공정도 무참히 파괴하였으며 모든 기술문건들을 소각해버리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4(1945)년 10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나날 그처럼 그리시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시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먼저 찾아주시였다.

이날 공장종업원은 몇명이며 전기로는 몇대인가, 피해정형은 어떠한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대와 고열속에 피멍이 든 로동자들의 손을 따뜻이 잡으시고 여러분들은 나라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되였으며 우리의 로동계급은 새 조선의 기둥이며 주추돌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강선의 로동계급은 민주건국사업에서 선봉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그들을 제강소복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로동자들의 무쇠가슴을 쾅쾅 두드렸다.

일제가 페허로 만든 제강소를 원상대로 복구해야 할 사람들도, 하루빨리 쇠물을 뽑아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해야 할 사람들도 다름아닌 자기들임을 깨달은 그들은 너도나도 주인구실을 하기 위해 떨쳐나섰다.고향으로 떠나려던 로동자들이 보짐을 풀어놓았고 산지사방으로 흩어졌던 로동자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소식을 전해듣고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강철이 있어야 공장, 기업소들을 복구할수 있으며 나라의 경제토대를 축성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가슴깊이 새긴 강선로동계급의 투쟁에 의하여 마침내 수령님께서 제강소를 찾아주신 때로부터 두달만에 1호전기로에서 첫 쇠물을 뽑아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다.

강선에서 첫 쇠물이 나왔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또다시 제강소를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무한히 고무된 강선로동계급은 2호전기로복구를 다음해 2월까지 앞당겨 끝내고 조업을 보장하였으며 다른 생산공정들도 모두 복구함으로써 10년이 걸려도 복구할수 없다고 줴쳐대던 일제놈들에게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강선로동계급은 더 많은 강철을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였으며 1949년에는 1944년에 비하여 강철생산량을 1.6배로 높이였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