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꽃피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곡산군 문양협동농장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콩농사에서 혁명을 일으키면 가까운 앞날에 콩더미우에 올라앉을수 있습니다.》

곡산군 문양협동농장에서 콩밭 5회김매기가 끝난 후였다.일부 농장원들속에서는 콩밭에 품을 많이 들였으니 이만하면 콩농사는 다된것이나 같다고 하면서 마음을 놓으려는 편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농장일군들의 생각은 달랐다.

교훈이 있었다.지난해의 농사과정을 따져보면 콩꽃이 필 때는 이삭당 꼬투리수와 꼬투리당 알수 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였다.콩꽃 하나에 꼬투리가 하나 생기므로 콩꽃피는 시기의 비배관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그해의 콩농사작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일군들은 지난 시기에 얻은 경험과 교훈을 분석하였다.그리고 방도를 모색한데 기초하여 콩꽃이 필 때의 영양관리에 힘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우선 포전별로 콩포기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영양상태를 정확히 판단하였다.이에 기초하여 품종별특성과 자라는 정도를 보아가며 잎덧비료주는 회수를 결정하고 이미 시험포전에서 그 효과가 확증된 어느 한 영양액과 여러가지 비료를 구색이 맞게 주도록 하였다.또한 비료주기에서 배합비률보장과 분무기소독 등 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게 하였다.

여기서 일군들이 놓치지 않은 점은 가물었다가 갑자기 많은 비가 오는 조건에서 콩이 헛자라지 않도록 관찰하고 순치기를 제때에 질적으로 하게 한것이였다.

갖가지 비료와 영양액을 넉넉히 장만하고 준비를 빈틈없이 갖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콩꽃이 피기 시작하자 일제히 영양관리에 힘을 집중하였다.

일군들은 이와 함께 콩진디물을 비롯하여 이 시기에 나타날수 있는 해충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모두가 예찰원이 된 심정에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

꽃 하나면 꼬투리가 하나이기에 콩꽃피는 시기의 비배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따라 수확고가 좌우된다.이것을 명심한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콩포기마다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홍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