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에서 찾아주신 예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3월 어느날 한 건설장을 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곳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골조식 4층건물로 설계된 건물의 오른쪽 1층벽체는 거의 쌓았지만 왼쪽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였던것이다.

한창 벽돌축조에 여념이 없는 건설자들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지금처럼 작은 벽돌로 한장한장 쌓는것보다 조금 크게 만들어 올려쌓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당시 건설장에서는 골조축조에서 새로운 기술혁신을 도입하지 못하고 낡은 방법대로 벽돌을 한장한장 쌓다나니 건설속도가 지연되고있었다.

이날 실태를 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세멘트를 절약하여야 하겠다고,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여러곳에 공장, 기업소들과 주택, 문화시설들을 건설하고있기때문에 도처에서 세멘트를 많이 요구하고있다고, 그러므로 세멘트를 절약하여 쓰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세멘트벽돌만 만들지 말고 광재로 벽돌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에게 우리 나라에 광재가 많지 않은가고 하시였다.

일군은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수 없었다.우리 나라에 많은 광재로 벽돌을 만들어쓸 생각을 전혀 못하고있었던것이다.벽돌이 제때에 안들어온다고 하여 세멘트로라도 벽돌을 빨리 찍어 건설을 당기자고만 하던 그였다.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광재로 벽돌을 만들어쓰면 그만큼 세멘트를 절약할수 있다고, 광재로 벽돌을 만드는데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 방법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찾아주신 예비-광재벽돌!

누구나 애국의 마음을 안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해 사색하고 노력한다면 예비는 어디서나 찾을수 있다는것을 깨우쳐주신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