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을 안아온 세 발자욱

통천군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제힘으로 걸어나가는 통천군식료공장의 숨결을 보여주는 세 발자욱이 있다.다시말하여 생산정상화를 위해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능히 점령할수 있다는 확신을 안아온 세 발자욱이다.

그러면 그 세 발자욱을 더듬어보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올해초 과자작업반에서 사탕생산공정의 흐름선화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이다.그때까지만 하여도 이 공정에서는 아직 손로동이 다분히 남아있었다.

이 문제가 공장적인 사업으로 제기되여 일군들의 모임에서 진지하게 토의되였다.그런데 문제토의에 참가한 일군들은 확신이 없어하였다.그도그럴것이 시간도 자재도 긴장하였고 자체의 기술력량도 그쯘하게 준비되여있지 못했기때문이였다.일군들의 이런 태도로 하여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모임은 결론이 없이 끝났다.

모임에 참가하였던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그는 그런 일군들을 탓하지 않았다.한것은 공장안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한다고는 했지만 실지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그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지 못했던것이다.중요하게는 초급당일군인 자신부터가 공장의 힘, 대중의 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던것이다.

그날 그는 자기의 마음속에 먼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의 첫번째 발자욱을 찍었다.

며칠후 초급당일군은 공장의 일군들과 초급일군들, 기술자들을 데리고 문천시식료공장에 대한 참관을 조직하였다.

목적은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설 때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는것을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업성과를 통하여 깊이 심어주자는데 있었다.

참관의 실효는 컸다.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고있는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는 모두의 심장을 끓게 하였다.자책도 컸고 그만큼 결심도 새로와졌다.

우리라고 왜 자체의 힘으로 기술혁신을 못하겠는가.예비도 얼마든지 있고 힘도 있다.…

이것이 대중의 마음속에 찍혀진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의 두번째 발자욱이다.

리복심지배인을 비롯한 공장일군들이 앞장에 섰다.

그들은 걸린 자재보장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

그에 고무된 종업원들은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그들은 마침내 전신기, 연신기를 새롭게 제작완성하고 사탕생산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그 과정은 종업원들속에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혀준 과정이기도 하였다.

이 나날 장원료보장을 위한 소금밭전투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삭도화를 실현하여 소금생산에서 례년에 보기 드문 통장훈을 불렀으며 장생산공정의 현대화도 다그쳐 많은 로력과 석탄을 절약하게 되였다.

이것이 바로 과감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백배로 다지며 찍혀진 세번째 발자욱이다.결국 세 발자욱을 이어놓으면 자체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공장의 오늘이 된다.

물론 현재 공장이 거둔 성과는 크게 떠들만 한것이 못된다.이곳 일군들의 말처럼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기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아온 세 발자욱은 참으로 소중하다.앞으로 그것이 네 발자욱, 다섯 발자욱으로 이어질 때의 공장의 발전면모를 우리는 확신한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