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들이 인재로 떠받들리우게 된 사연

맹산군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

 

몇해전 맹산군식료공장에서 과자반죽기자동전복장치를 제작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을 때였다.

시운전과정에 전복장치가 파손되게 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이것만은 큰 기업소에 의뢰하여 해결받자고 하였다.이런 때 공무작업반장 류성걸동무가 해보겠다고 자진해나섰다.그때 사람들은 놀랐다.지금까지 하지 못한것을 농업전문학교(당시) 졸업생인 그가 꽤 해낼수 있을가 하는 걱정이 앞섰던것이다.하지만 조원택지배인은 그들과 생각을 달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제대군인인 류동무는 기계속내에 밝을뿐아니라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중추적역할을 했었다.그를 믿고 계발시키면 능히 해낼수 있다고 지배인은 생각하였다.

지배인의 생각을 알게 된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이렇게 되여 류동무에게 이 과업이 맡겨지게 되였다.

류동무는 결심을 든든히 하고나섰다.전복장치모형을 만들고 콤퓨터모의시험과 시운전을 진행하면서 그는 전복장치의 위치와 웜감속기의 회전수를 다시 선정하면 걸린 문제를 풀수 있다는 기발한 착상을 내놓았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의 착상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기술력량을 보강해주었다.그리고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대한 참관도 조직하였다.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이것은 시야를 넓혀주고 그를 분발시킨 좋은 계기로 되였다.

그는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합심하여 끝내 과자반죽기자동전복장치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일을 놓고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컸다.

공장에는 재능이 있는 기능공들이 여러명이나 있다.그런데 지난 시기에는 왜 그들의 재능이 응당한 빛을 내지 못하였는가.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인재는 대학을 졸업해야 될수 있는것처럼 생각하면서 곁에 있는 인재를 보려고 하지 않은데 있었다.

인재타발을 할것이 아니라 누구나 인재로 키워야 한다.인재는 바로 우리곁에 있다.

문제를 이렇게 세운 초급당위원회는 공장안의 인재들을 찾아내기 위한 사업과 함께 그들에게 대담하게 일거리를 맡기면서 키워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공무직장 로동자 오창수동무를 비롯한 재능이 있는 기능공들을 기술혁신조에 망라시키고 그들이 자기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었다.

성과가 이룩되였다.그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과류작업반 생산현장에 3단압연로라성형기를 비롯한 여러 설비를 제작설치하고 생산공정의 무인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핵심적역할을 하였던것이다.하여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위생성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이를 계기로 공장의 일군들속에서 인재를 보는 안목이 새로와졌다.

기능공들은 그들대로 노력만 하면 무슨 일이든지 해낼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뛰여들었다.이 과정에 여러명의 로동자들이 인재로 떠받들리우게 되였다.그들이 제 몫을 다하는 가운데 공장은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공장,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공장이 되였다.

지금 일부 단위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라고 하면 어려운 조건문제부터 론한다.하지만 인재만 있으면 별로 문제로 될것이 없다.타고난 인재란 없다는 관점에서 그들을 찾아내고 내세우며 기술발전의 키를 옳게 잡아주면 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자그마한 단위, 조건이 나쁜 단위도 소리치며 일어나게 된다.역시 인재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이 그들을 어떻게 계발시키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법이였다.

본사기자 손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