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

 

락랑구역 정오1동에 살고있는 김춘숙동무의 남편은 어제날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일당백의 고향인 대덕산초소에서 복무한 영예군인이다.

보람찼던 병사시절과 뜨거운 정을 나누던 전우들을 어느 한시도 잊고 산적 없는 남편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김춘숙동무는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민일치의 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하여 인민은 원군을 하고 군대는 원민을 하며 사상의 일치,투쟁기풍의 일치로 군민대단합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영예군인남편을 돌보는 속에서 원호물자를 마련하는 일은 헐치 않았다.하지만 그는 남편이 벗지 않고있는 마음속군복을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안고 병사들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며 원호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에게 보내주군 하였다.

이런 사연을 알게 된 장혜련동무도 김춘숙동무와 발걸음을 합치였다.

그들의 소행은 정오1동의 녀맹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녀맹원들의 마음은 한결같이 병사들이 걷는 초소길로 달리였다.

이렇게 시작된 대덕산초소에로의 원군의 길에 녀맹원들은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오고있다.

병사들모두가 우리의 친아들딸이나 같은데 자기 자식들을 위한 일에 몸을 아끼는 부모들은 없다며 녀맹원들은 병사들에게 보내줄 원호물자를 마련한다는 소식만 들으면 너도나도 떨쳐나 한가지의 원호품이라도 더 보내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은 무엇이 하나 생겨도 자식들을 먼저 생각하던 부모들의 다심한 사랑이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초소에 그대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한겨울에도 춥지 않았고 아무리 힘겨운 훈련길도 단숨에 내달린다고 자기들의 진정이 담긴 편지들을 보내오군 하였다.

지난 10월에도 정오1동의 녀맹원들은 대덕산초소의 군인들에게 자기들의 성의가 깃든 많은 원호물자를 보내주었다.

일당백초병들의 고향은 초소로부터 멀리에 떨어져있다.

하지만 초병들을 위하는 인민들의 뜨거운 사랑이 온몸을 포근히 감싸고있어 그들의 초소길은 고향길과 하나로 잇닿아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조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