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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자원화에서도 착상력과 실천력이 중요하다

평양대흥모피가공교류사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평양대흥모피가공교류사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여러개의 과학기술성과등록증과 과학기술성과도입증, 발명증서를 마주하게 되였다.그것은 집짐승기르기에 널리 쓰이는 단백먹이첨가제와 농작물비배관리에서 효과가 큰 아미노산영양액비료의 제조 등과 관련한것이였다.

농산, 축산단위나 과학연구단위도 아니고 여러가지 털가죽이김을 전문으로 하는 단위에서 이러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았다는것자체도 주목되는 문제였다.하지만 보다 우리의 관심을 끈것은 단백먹이첨가제나 아미노산영양액비료의 주원료가 바로 이 단위의 생산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인 집짐승털에서 얻어낸것이라는 점이였다.

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두가지 물음을 제기하게 되였다.

무슨 일에서나 그 출발이 중요한것만큼 우리의 첫 관심사로 된것은 그러한 착상이 어떻게 되여 나왔는가 하는 점이였다.

우리와 마주앉은 리경민사장은 별로 자랑할것이 못된다고 하면서 하나의 교훈적인 사실을 이야기해주었다.

10여년전 그가 이곳 책임일군으로 배치되였을 때였다.지금은 이 단위가 해마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고있지만 당시까지만 하여도 실태는 그리 시원치 않았다.보다 가슴아픈것은 털가죽이김과정에 나온 페설물인 집짐승털이 구내의 한 장소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것이였다.

자연조건에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잘 분해되지 않는 집짐승털, 그것을 마구 내버린다면 나라의 생태환경에 피해를 줄수 있었다.그렇다고 불태워버릴수도 없었다.집짐승털속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여있다는 사실이 일군의 가슴에 걸렸던것이다.그것을 알면서도 불태워버리는것은 귀중한 자원을 하늘로 날려보내는것과 같았다.그 단백질을 뽑아내여 리용할 방도는 없겠는가.

그때를 돌이켜보며 사장은 말하였다.

《생산활성화에 못지 않은, 어찌 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왜냐하면 페설물을 재자원화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정책적요구이기때문이였습니다.어떻게 하나 방도를 찾아내야 하였습니다.》

버리는것은 쉬운 길이였고 재자원화는 어려운 길이였다.그는 국가과학원의 한 녀성과학자와 여러 종업원과 함께 무릎을 마주하고 해결책을 거듭 토의하였다.

그 과정에 집짐승털속에 많이 함유되여있는 단백질을 리용하여 효능높은 아미노산영양액비료와 집짐승먹이첨가제를 만들 착상을 하게 되였다.

오물더미를 보물로 전환시킬수 있는 착상, 그것은 나라의 모든 재부를 귀중히 여기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애국의 마음을 지닌 사람들만이 내놓을수 있는것이였다.

물론 착상도 중요하다.하지만 보다 중요하고 현실적인것은 실천이다.

하다면 지난 시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그 처리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페설물은 어떻게 보물로 전환되게 되였는가.이것이 우리의 두번째 물음이였다.

사장은 우리에게 10여년세월 교류사의 기술발전을 위해 애쓰고있는 녀성종업원인 안옥심동무를 소개하였다.사장의 말에 의하면 페설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주인공중 한사람이 바로 그 녀성이라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는 그에게서 그후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페설물을 재자원화하기 위하여 집짐승털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처리해보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고 한다.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련관단위 과학자와의 협동연구를 심화시키고 이 분야의 과학기술자료들도 분석하는 과정에 귀중한 실마리들을 얻게 되였으며 아미노산영양액비료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이들은 목표를 더 높이 세우고 페설물을 리용하는 효능높은 집짐승먹이첨가제생산도 공업화하였다.이와 함께 집짐승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 나오는 찌끼를 회수하여 비누도 만들어냈다.

종전에는 쓸모없이 버림받던 페설물을 이렇듯 경제적의의가 크고 기술적측면에서도 주목을 끄는 여러가지 제품으로 전환시킨것은 재자원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세부였다.

리경민사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페설물을 재자원화하는것도 그러하지만 보다 중요한것은 실리보장입니다.우리는 재자원화공정들을 기술적으로 더욱 갱신하고 합리적인 생산방법들을 계속 탐구동원하여 최소한의 원가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