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문의 어려운 초소를 지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의 일분일초를 충성으로 이어가며 아름다운 자욱을 남기는 사람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간입니다.》

보건부문에는 남들이 선듯 가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여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성실한 의료일군들이 많다.

승호군에 있는 어느 한 예방원에서 일하는 의사 허금성동무는 지난 3월 외상성지주막하출혈로 중태에 빠진 한 환자를 친혈육의 정으로 치료하여 70여일만에 회복시킨것을 비롯하여 지난 6년간 높은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환자들과 가족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희망도 많고 꿈도 많은 청춘시절 그가 예방원 의사로 일하게 된것은 아버지의 당부때문이라고 한다.보건일군으로 한생을 보낸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오랜 세월을 예방부문에서 의사로 일해온 그의 아버지는 예방원 의사가 된것을 두고 망설이는 그에게 모두가 조건이 좋은 곳에서 일할것을 희망한다면 여기는 누가 지키고 환자들의 치료는 누가 맡아하겠는가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아버지의 말을 전세대의 당부로 심장에 새겨안은 허금성동무는 높은 의학적자질을 소유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석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혈육들도 손맥을 놓고 포기한 정신장애환자들을 정성껏 치료하여 그들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었다.

라선제3예방원 간호원 김금주동무는 몇해전 한 환자가 갑자기 생명이 위급해지자 자기 한몸의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고 주저없이 구급대책을 취하여 소생시키였다.뿐만아니라 그는 수백명의 전염성질병환자간호에서 뜨거운 인간애를 발휘하여 환자들로부터 우리 간호원으로 사랑받고있다.

몇해전 새해 첫아침 그는 온 나라 인민이 건강하고 온 나라 가정에 행복의 웃음꽃이 넘쳐흐르기만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크나큰 흥분에 휩싸였다.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려가도록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를 천만분의 일이라도 덜어드릴수 있다면 무엇을 서슴으랴.)

당시 19살이였던 처녀의 마음속에서는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다 바칠 불같은 각오가 자리잡게 되였다.

성격과 나이가 서로 다른 환자들의 심리에 맞게 한집안식솔처럼 간호한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볼수 있는 처녀간호원이 용케 감당할뿐아니라 누구보다 정성을 다하는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참된 보건일군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느끼게 되였다.

환자치료에서 성과의 많은 몫이 간호원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오직 그 하나의 자각을 안고 처녀는 오늘도 환자간호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다.

개성시에 있는 어느 한 예방원 의사 박찬섭동무도 지난 수십년간 특류영예군인들을 비롯한 많은 환자들을 성의껏 치료하여 혁명초소에 다시 세워주었으며 황해남도제3예방원 실장 리명남동무도 누구나 선뜻 들어서기 저어하는 분야에서 일하지만 언제 한번 내색하지 않고 안해와 함께 환자치료에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고있다.

예방부문에서 누가 알아주건말건 환자들을 성의껏 치료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이들과 같은 참된 의료일군들이 온 나라 곳곳에서 순결한 량심과 뜨거운 열정으로 어렵고 힘든 초소들을 지켜서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가 그처럼 굳건한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