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향기와 정서를 더해주는 차문화

 

차는 기호음료이면서도 건강음료이며 약재인것으로 하여 커피, 코코아와 함께 세계3대음료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있다.

우리는 얼마전 차에 대한 상식을 더 깊이하기 위해 창전거리에 자리잡은 은정차집을 찾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이곳은 봉사기지이면서도 차문화의 보급거점인것으로 하여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은정차생산과 봉사를 잘하면 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인민들이 좋은 차를 늘 마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은정차집에서는 록차와 홍차, 철관음차, 보리차, 메밀차, 강냉이수염차를 봉사하고있었다.

《차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가 깃들어있답니다.》

따끈한 차를 부어주며 들려주는 소장 김미영동무의 이야기는 무척 우리의 흥미를 끌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시기에 벌써 지리산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차나무들이 재배보급되였는데 《삼국사기》를 비롯한 력사자료들에는 그 시기 사람들이 차를 마셨다고 기록되여있다.

고구려무덤벽화에도 차를 마시는 장면이 반영되여있다.

차를 오래동안 마시는 과정에 사람들속에서는 맛좋은 차는 우선 차잎이 좋아야 하고 차잎을 우려내는 음료의 수질이 좋아야 하며 차물을 담는 그릇인 차잔이 또한 그에 알맞는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났으며 그로부터 이 3가지 요소가 차의 구성요소로 되였다.

흔히 차는 맛과 향기, 그릇감상이라고 할 정도로 차그릇이 좋아야 하는데 천천히 차를 마시면서 차잔을 감상하는것이 예로부터 하나의 정서로 간주되여왔다.

이 과정에 차문화라는 말도 태여났는데 이것은 차나무의 재배와 차잎의 생산과 가공처리, 차그릇의 생산과 사용 등의 종합적개념을 이르는것이다.

오랜 세월 면면히 계승되여오면서 하나의 풍습으로 고착된 차문화는 절세위인들의 손길에 의하여 더욱 활짝 꽃펴났다고 하면서 김미영동무는 우리에게 은정차에 깃든 사연도 들려주었다.

차나무는 원래 북위 36゜이북지역에서는 재배할수 없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우리 나라에서 차를 자체로 생산하여 인민들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차를 마시도록 하실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차나무모를 몸소 저택에 심고 재배시험도 하시였으며 풍토순화시켜 퍼치도록 하시였다.또한 차나무모를 심을 적지도 정해주시고 앞으로의 연구사업방향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을 활짝 꽃피우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차나무재배와 관련한 연구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가도록 조치도 취해주시고 우리 농업과학자들이 생산한 차를 거기에 깃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은정차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황해남도 강령군과 강원도 고성군에서 많은 차잎이 생산되고있다.

은정차에는 카페인, 탄닌을 비롯한 성분들과 비타민C 등 비타민류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여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비대를 막고 심장활동을 유연하게 해준다.또한 피로회복과 리뇨, 해독, 항암작용이 뚜렷하고 로화방지에 효과적일뿐아니라 머리도 맑게 해주는것으로 하여 인기가 대단하다.

김미영동무의 말에 의하면 철관음차라는것은 차잎을 차관에 떨굴 때 딸그랑 쇠붙이소리가 난다는 뜻에서 유래된것이라고 한다.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명약》으로 불리웠다는 차를 봉사하는 은정차집은 늘 손님들로 흥성이고있다.

글 본사기자 신철

사진 정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