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우리 집에 꽃펴나는 이야기

 

한 종업원을 위해 바친 진정

 

지난해초 어느날 평천구역종합양복점의 한 사무실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단위의 종업원인 조광호동무가 살림집문제로 불편을 겪고있다는것을 알고 점장과 초급당일군이 토론을 거듭하고있었던것이다.

그들은 살림집문제를 단위에서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기로 락착을 지었다.

그후 일군들은 그의 살림집을 해결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

애쓴 보람이 있어 살림집을 해결하게 되였을 때 그들의 기쁨이 얼마나 컸던가.

그뿐이 아니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로동자로 일하는 조광호동무의 맏아들이 결혼식을 하게 된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에는 온 집단이 자기 집일처럼 여기고 떨쳐나 성의를 다하였다.지성이 어린 결혼상, 20여종에 수십점의 가정용품들…

그 모든것에 비낀 종합양복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헤아리며 조광호동무의 가족은 눈굽을 적시였다.

이날 그들은 사회주의대가정에 안겨사는 행복감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다지였다.

 

로병의 딸

 

뜻깊은 양력설날 아침 수안군 읍에서 사는 전쟁로병들의 집을 찾아 갖가지 식료품들을 안겨주며 새해를 축하하는 한 녀인이 있었다.그가 바로 군안의 전쟁로병들이 우리 딸이라고 정답게 부르는 수안군 읍 2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안성희녀성이였다.벌써 여러해째 로병들의 생활을 친딸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그의 가슴속에는 하나의 사연이 간직되여있었다.

몇해전 여름 어느날 안성희녀성은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전쟁로병인 아버지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날 전쟁로병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안성희녀성의 생각은 깊어졌다.그럴수록 조국을 위해 피흘려 싸운 전쟁로병들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 결심이 그의 가슴속에 굳게 자리잡았다.그의 결심은 실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전승절에도 안성희녀성은 군안의 전쟁로병들에게 영양식품들을 마련해주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하기에 군안의 전쟁로병들은 우리 당이 키운 이런 훌륭한 새 세대들이 있어 우리 전쟁로병들이 로당익장하는것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본사기자 유광진